2월초 웹팩스 기능 제공 예정

[공감신문] KT가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웹·모바일이 연동되는 기업용 업무 포털로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 25종을 무료로, 세금계산서, 메시징 등 5종을 유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출시 1년만에 10만명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KT가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비즈메카 이지는 이런 중소기업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깔거나 장비 없이 웹에서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과도 연동해 쓸 수 있어 업무 효율과 편의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결재, 일정, 메신저 등은 타사 유료 서비스 이상의 기능을 제공해 25개 무료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제조업, 교육업, 의료업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즈메카 이지를 이용중인 디비케이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인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대기업처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도입을 결정했다”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업무 처리 속도가 훨씬 빨라져 관리자 및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KT는 비즈메카 이지와 관련 업무 문서와 자료들의 팩스 발송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2월 초 ‘웹팩스’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웹팩스는 팩스기기, 팩스번호 없이도 웹으로 팩스 발송이 가능하며 기존 팩스가 있는 경우는 기존 팩스번호를 연계해 웹으로 자유로운 수발신이 가능하다. 또 번호가 없는 경우 번호를 구매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 본부장은 “출시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비즈메카 이지에 관심을 보여주신 10만 기업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이번 1월 연말정산 기능 오픈과 더불어, 올해에도 화상회의, 웹디스크, 신용정보조회, 차량업무일지, 복지몰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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