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사정보' 및 '공원음수대 수질' 함께 제공

서울시 수돗물 수질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리수 맵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서울시 수돗물 수질정보를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아리수 맵을 통해 수돗물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아리수 맵에 접속해 지도에서 우리동네 위치를 선택한 뒤 수질정보, 아리수 공급경로와 경로별 수질, 공사정보, 공원음수대 위치, 실시간 수질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제공되는 아리수 정보는 5종으로 ▲월 정기 수도꼭지 수질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을 알려주는 ‘아리수 공급경로’ ▲공원음수대 위치와 분기별 수질검사 결과 ▲우리동네 상수도 공사 정보 ▲1시간 마다 갱신되는 실시간 수질 등 이다.

아리수 맵은 기존 홈페이지의 정보제공 방식의 불편 사항 등을 쉽게 개선했다.

기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한글파일을 다운 받는 등의 방식으로 서울 전역의 450개소 지점의 수도꼭지 수질을 월 1회 검사한 내용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리수 맵에서는 지도위에 위치와 함께 색으로 나타내 서울 전역의 수질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우리동네 공원음수대와 상수도 공사정보를 지도에 표출해 클릭 한번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아리수 음수대는 분기별 수질검사도 함께 표기했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은 “서울의 수돗물을 엄격한 기준으로 꼼꼼하게 만들어 공급하고 있고, 쉽고 편리한 수질정보 확인은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수도본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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