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아시스시티 팀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컨텐츠인 크립토몬스터 서비스 관련하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빗과 전략적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계약 및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제작발표 이후 업계로부터 새로운 방식의 암호화폐 게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유발했던 ‘크립토몬스터’가 국내 원화기반의 거래소 바이빗과 코인 결제 시스템을 게임과 연동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히며 점차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크립토몬스터’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를 게임 속 화폐와 동일하게 사용하여 게임을 통해 얻은 재화를 실질 가상화폐로 교환 및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 구조를 가진 게임으로 기존의 가상화폐가 가진 한계인 투기목적의 암호화폐 시장에 실제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향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만들며 건강한 경제시스템을 구축할 컨텐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오아시스 시티 프로젝트가 VR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이라는 본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콘텐츠와 미디어등을 바탕으로 원활한 생태계를 구성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이번 오아시스 시티와 바이빗의 전략적 투자게약 체결 및 업무협약(MOU)는 오아시스 시티가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아시스 시티 프로젝트 자체가 거대한 프로젝트인 만큼 독자적으로 모든걸 구현하기 어려울거라고 보여지는 가운데 이와 같은 다양한 암호화폐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가지며 수많은 인프라 확대와 신규 게임 시장유저 유입 등 몸집 불리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다양한 채널들과의 업무협약 추진은 오아시스 시티 프로젝트팀이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프로젝트를 빠르게 성장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립토몬스터 거래소 서비스관리 부담을 줄이며 보안문제와 안정적이고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부정적인 시선들을 걷어낼 수 있는 주효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이미 2월초 글로벌 거래소 핫비트(Hotbit)을 통해 상장발표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거래소와의 협무협약 발표는 오아시스 시티가 약속한 2019년 상반기의 행보를 충실히 이행해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오아시스 시티 관계자는 3월과 4월에도 충분히 놀랄만한 소식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는 후문이다. 

최근 다양한 ICO기업들이 시장 상황과 맞물려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오아시스 시티는 반대로 불황속에 빠른 전진을 통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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