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마 섬, 군함처럼 생겨 군함도라 불려

 

[공감신문] 우리에게 군함도로 익숙한 하시마 섬은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 있는 무인도 섬이다.

섬의 모습이 마치 군함과 비슷하게 생겨 군함도라고 불린다.

1940년부터 조선인을 강제 징용해 석탄 채굴 작업을 시킨 이곳은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사가 만든 곳이다.

조선인들은 하루 최대 16시간,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며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병과 일본인들의 학대까지 더해져 많은 조선인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군함도가 지옥섬, 감옥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리에게 가슴 아픈 기억이 존재하는 군함도를 일본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킨 뒤 말도 안 되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는 이곳을 잊지 않아야 하고 일본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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