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품질·생산 등 기술력 검증 단계 최종 승인

[공감신문] 모다정보통신이 소프트뱅크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무선통신 모듈에 관한 공식인증을 취득했다. 

소프트뱅크에서 실시한 사물인터넷(IoT) 전용 LTE·3G 겸용 무선통신 모듈에 대한 공식 인증시험에서 개발, 품질, 생산 등에 대한 기술 검증 과정을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관련 통신시장으로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다정보통신은 2015년 소프트뱅크에 재난망용 LTE 아웃도어 산업용 단말기(WiMO-LTO100)를 공급한 후 지속적으로 사업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IoT 단말기·서비스 개발이 용이하며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소프트뱅크의 통신 단말에 탑재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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