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의원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방안 마련할 것”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최근 자영업자·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에서 국회의원과 상인단체, 지자체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안양시위원장)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안양시 호계3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안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광석)와 공동으로 주최해 안양 지역 내 중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정부와 지자체의 중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의당 안양시위원장,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혜선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안양시 소상공인정책연구소의 심재민 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안양대학교 송준호 명예교수,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홍춘호 위원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봉재 안양센터장과 경기도 기획담당관실 임진 사무관, 안양시 경제정책과 박창렬 과장이 참석한다.

안양시에서는 이진수 부시장도 함께 참석해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혜선 의원은 “전국의 자영업자 수가 567만명에 이르고 안양만 해도 경제활동인구의 20%가 넘는 6만여명의 자영업 종사자가 있다. 자영업자‧중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결국 우리나라 경제가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카드수수료 인하, 지역사랑 상품권 활성화 법안 발의 등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일부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아직도 당사자들은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안양시 지역위원장으로서 우리 시민들의 삶이 실제로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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