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기반 디바이스로 계측 정확성 향상

[공감신문]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차세대 고정밀 SAR(successive-approximation radar) 아나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디바이스는 높은 성능, 낮은 전력 소비, 작은 풋프린트, 사용 편의성과 같은 특성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구현한 제품이다.

이러한 IC는 현장 테스트 시 무선 테스트 및 계측 기구의 구동 지속 기간을 늘려주고 계측의 정확성과 반복성을 향상시켜준다. 디바이스는 측정되는 센서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거나 동일한 폼팩터에 놓이는 데이터 수집 채널 수를 늘일 수 있는 소형 계측 장치의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이용한 계측 장치는 현장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제품의 특성 결정 시간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준다. 

시스템 설계자들은 2-MSPS, 18비트 AD4003과 16비트 AD4000 SAR ADC의 뛰어난 성능 및 용이성으로 짧은 설계 기간 내에 데이터 수집 설계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을 위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입력 임피던스 모드와 측면 압축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하면 ADC의 구동 단계와 관련해 발생하는 설계의 어려움이 줄어들고 증폭기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고입력 임피던스 모드에서는 저전력 정밀 증폭기를 사용할 수 있어 ADC를 직접 구동하고 신호 체인 전력 요구량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과전압 보호 기능이 내장돼 별도의 외부 보호 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측면 압축 기능을 통해 ADC를 구동하는 단계가 ADC와 동일한 전원 공급 레일로부터 활성화될 수 있어 전력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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