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열려...미래부, K-ICT 올림픽 추진현황 등 영상 제공

[공감신문] 평창올림픽 D-1년을 맞아 성공 기원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행사장에 첨단 ICT 서비스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7일 오전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성태 의원(새누리당, 평창올림픽 자문위원)이 주최하고 미래부창조과학부(미래부)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가 주관하는 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평창올림픽 D-1년을 맞아 국민적인 올림픽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처 외에도 KT 등 올림픽 유관기관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 / 출처=김성태 의원 인스타그램

주최인 김성태 의원에 따르면 이날 평창 올림픽 성공기원 행사에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 새누리당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바른정당 황영철 국회 평창특위위원장, 최양희 미래부장관, 이희범 올림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미래부가 ICT올림픽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5대 분야의 첨단 ICT 서비스를 관람하고 체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5대 중점 ICT 서비스는 5G, UHD, IoT, VR, AI다.

미래부는 그간 ICT올림픽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K-ICT 올림픽 추진현황 등을 영상으로 제공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김성태 의원은 “대통령 탄핵 정국과 대선으로 이어지는 과도기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D-1년을 맞이하는 상황이지만, 국가적인 행사임을 감안할 때 국회가 중심이 되어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 동안의 혼란과 실추된 국민의 자존감을 조금이나마 복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양희 미래부장관은 “지금까지 K-ICT 올림픽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사항들을 D-1년을 맞이하여 더욱 꼼꼼히 점검해, 세계인에게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평창 ICT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적극 활용된다면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성공적인 ICT올림픽을 이룰 것이며, 이를 통해 ICT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한층 더 높여주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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