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 실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치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감신문] 서지민 기자=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치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에서 진행하며, 과의존 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 미술·음악·모래놀이·요리치료 등 전문예술상담치료, 힐링 승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또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연령대별 특성’, ‘과의존 위험군의 콘텐츠 이용 특성’ 등을 고려한 효과적인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경기도청 / 경기도 제공

예방교육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기초교육인 ‘인터넷 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교육인 ‘wow(와우) 건강한 멘토링’ 과정이며, 유치원,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장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실시한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힐링승마 프로그램, 전문예술 상담치료, 가족주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문의 및 신청은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유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예방교육 의무화와 맞물려 교육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유아대상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경기도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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