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를 낳은 A씨, 젊은 시절 날씬했던 터라 출산 후에도 금세 원래 몸무게를 회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20kg 가까이 불어난 몸무게가 빠질 줄 모르고, 이대로 뚱뚱한 아줌마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 지 불안한 마음이 커졌다.

A씨는 “다른 엄마들은 아이를 낳고 금방 날씬해지길래 출산 후 다이어트는 쉬울 줄 알았는데,모유 수유도 못하는 상황인데다가 살림하면서 이것저것 먹게 되니 살이 도무지 빠지질 않는다”며 “출산 후 한달, 두달 단기간 만에 날씬한 몸매로 되돌아 오는 연예인들이 정말 부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여성이 평생 거의 유일하게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시기라던 임신기, 그러나 요즘은 출산 후 다이어트의 압박 때문에 이마저도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임신 시기의 체질 때문에, 여러 다양한 상황 때문에 살이 쪄 버린 산모들은 출산 후 다이어트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산후 적게는 10kg, 많게는 15kg~30kg까지 불어나 버린 살을 빼기 위해서는 어떻게 다이어트 해야 할까? 먼저 몸 조리가 끝난 후, 최소한 출산 이후 5-8주가 지난 뒤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일찍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가는 충분히 회복되지 못한 몸에 무리가 가 산후통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들을 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전처럼 원푸드 다이어트나 1일1식 같은 극단적인 방법의 다이어트는 금물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실시해야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쌀 대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곡물로 바꿔 섭취하고, 굶기 보다는 저칼로리의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배고픔을 최소화한 다이어트를 해야 육아에도 무리가 없다.

운동 또한 격렬한 운동 보다는 요가나 필라테스 등으로 시작해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운동 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구해 틈틈이 해보는 것도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폭풍 육아 때문에 도저히 식이요법도, 운동도 불가하다면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이지컷다이어트는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분해를 도와주는데다가 식사와 병행해 간단히 섭취하기만 되는 형태로 바쁜 엄마의 산후 다이어트에 도움을줄 수 있다.

또한, 근육 속 운동스위치인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마치 실제 운동한 것처럼 체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감량을 도와주고, 1:1 맞춤 프로그램으로 개개인의 체형,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이어트 플랜을 제안하므로 출산 후 건강이 염려되더라도 보다 안심하고 다이어트 할 수 있다.

이지컷다이어트 관계자는 “출산 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원래 체중을 회복하지 못하면 몸이 불어난 체중을 자신의 체중으로 인식하게 되어 살을 빼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며 “시기를 놓치지 말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