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루지엔 김태건 대표 / 오른쪽 더휴컴퍼니 권성재 대표

지난 2016년 12월 20일 ‘더휴컴퍼니’ 본사건물에서 글로벌플랫폼 기업 루지엔(LUJIAN)과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중국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진출 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간담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중국 내 '新 유통 통합 채널 네트워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루지엔(LUJIAN)과의 이번 협약식은 더휴컴퍼니의 중국시장 진출 전망을 더욱 밝혀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더휴컴퍼니는 2005년 캐주얼 유지아이지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에서 6개 브랜드, 중국에서 3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 운영 중이다. 어스앤뎀, 보니알렉스, 파리지앵 감성과 스트리트 유니라인 콘셉트의 오버톤 브랜드 등의 자체 브랜드부터 미국 오리지널 스트리트 힙합 브랜드 어드바이저리 외 다수의 해외 브랜드까지 제조, 유통,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SPA 패션기업이다. 이미 중국 내 350여개의 매장을 확보한 UZIG 브랜드를 주축으로 어드바이저리 및 기타 보유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루지엔(Lujian)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1•2위 업체 알리바바(Alibaba)와 JD닷컴을 비롯해 VIP닷컴 및 동방CJ 외 중국 전역 홈쇼핑채널, 라이프 스타일 GID 매거진과 직접 계약한 한국에서 진출한 중국의 외자독자법인이다. 루지엔(Lujian)은 관계사인 한국의 종합 유통회사 더블유엔지(W&G)와 더불어 이미 한국의 유명 브랜드 및 우수한 제품을 중국에 런칭하였으며, 정품인증 회사인 비케이 소프트와 함께 케이큐알 바코드를 통하여 중국 내 유통되는 불법 및 복제 제품의 문제점 또한 보완 개선해 나가고있다.

현재 ㈜바이브레이트의 한국 국내 및 글로벌 유통 총판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2017년 1월 18일에는 중국 북경에서 바이브레이트 S/S COLLECTION의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 패션쇼에서 바이브레이트와 더휴컴퍼니의 어드바이저리 콜라보 상품을 공개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루지엔(Lujian)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AR.VR 쇼핑몰을 개발하여 운영 할 예정이며, 기존의 단순 구매의 형식을 넘어서 가상 체험을 통하여 기술과 브랜드가 융.복합된 신 유통 체험 쇼핑몰을 선보일 것이다
 
중국의 패션 의류 시장의 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2019년에는 세계 1위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패션 의류 분야에서 전자상거래 유통 채널 매출이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로 그 중에서도 알리바바 산하 티몰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측정되고 있다. 특히 스트릿 패션과 스포츠 스타일 등이 중국의 대표적 패션 유행 트렌드로 예상되는 가운데, 루지엔과 더휴컴퍼니의 만남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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