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인공지능·로봇 과학 등 넓어진 기술 개발 및 첨단 소재에 대한 높아진 관심 반영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는 17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첨단 의료기기 및 정보시스템, 병원설비 등 의료관련용품은 물론, 의료부품기술전이 함께 진행된다. 

'의료부품기술전'(MedicomteK 2019)는 코엑스 3층 D홀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주최 측에 따르면, 의료부품기술전은 최근 의료기기 분야가 기존 의료기기 의외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딥러닝, 로봇 과학 분야까지 넓어진 기술 개발의 폭,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3층에 위치한 'MEDICAL KOREA' (메디칼 코리아) 부스 / 유안나 기자

'KIMES 2019'를 방문하면 외국인 방문객을 많이 볼 수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80개국에서 3850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예정이다. 이에 KIMES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의 언어소통 편의를 위해 각 전시장 입구에 '외국인 무료통역센터'에서 무료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참관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서역(SRT), 서울역/ 용산역(KTX), 송파 탄천주차장과 COEX 간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위 사진은 14일 3층 전시관에 있는 'MEDICAL KOREA' 부스 모습.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 / 유안나 기자

코엑스 D홀 전시장에 위치한 '한국의료기기통합전시관', 이 곳은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에 반해, 단일품목 생산 및 시장진입의 어려움을 겪는 국산 의료기기 기업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 / 유안나 기자

14일 오후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에서 관계자가 관련 의료용품에 대해 소개 및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통합전시관은 국내외 시장진입에 특화된 수술실, 국산 수술용 의료기기 통합시물레이션관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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