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인치는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식물성 오메가가 풍부한 '사차인치'에 대해 소개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차인치는 각종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한데, 다양한 사차인치 효능과 섭취 방법, 부작용을 자세히 알아보자.

 

다양한 사차인치 효능

 

 

사차인치는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덩굴식물로 '땅 위의 별'이라고 불리며 별 모양처럼 생겨 '스타씨드'라고 명칭하기도 한다. 사차인치의 열매에는 약 4~5개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데, 그 씨앗에 다양한 효능이 담겨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슈퍼푸드의 주인공이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사차인치, 효능은?을 제대로 살펴보면 사차인치는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다. 이로 인해 두뇌를 발달시키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기억력의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혈행과 혈중 중성지질의 개선에 탁월하고 치매 예방 및 시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며 염증질환의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오메가 6 및 오메가 9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사차인치를 섭취할 경우 일석삼조의 효능을 누릴 수 있다. 때문에 피부를 좋게 하고 모발을 윤기 있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소염 작용과 노인성 시력 감퇴, 체중 감량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는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주어야 한다. 사차인치에는 아몬드의 2500배, 연어의 12배, 고등어의 3.5배가 넘는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이렇게 오메가 3를 포함한 식물성 지방은 혈액 안의 중성 지방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이다.

 

 

사차인치 하루 적정량 및 섭취방법

 

 

사차인치는 고소하고 약간의 떫은 맛이 있는 식품이다. 그 자체를 견과류로 먹을 수 있고 볶아서 소금을 치면 땅콩과 그 맛이 비슷해진다. 사차인치의 하루 섭취량은 약 10~15알이다. 이를 한 번에 모두 섭취하기 보다 1회에 3~4알 씩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한, 사차인치는 분말로 먹기도 하는데 우유와 같이 섞어 쉐이크로 먹으면 아침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우유와 바나나를 같이 갈아만든 오메가 쉐이크를 소개하기도 했다.

 

 

주의해야 하는 '사차인치 부작용'

 

 

사차인치를 적정량 이상으로 섭취하였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위장장애가 올 수 있으며, 사차인치의 칼로리는 1알에 24㎉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사차인치를 먹었을 경우 살이 쉽게 찔 수 있다. 또한, 사차인치도 견과류에 속하기 때문에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특이 체질인 경우 사차인치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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