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자체평가지표’ 안내 통해 실무자 이해도 제고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공감신문]김대환 기자=경기도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2019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완료한 ‘경기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자체 평가지표’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평가일정 및 자체평가서 작성방법 등 평가 절차를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유정원 연구위원이 진행한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이해 및 평가동향’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이병화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자체 평가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평가 일정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진행됐다.

도는 올해부터 자체 평가지표를 활용해 시설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시설이용자의 인권과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내실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인교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 환경을 반영한 경기도 중심의 평가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컨설팅 지원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복지시설 서비스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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