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정상적인 소변색은 노란색을 띈다. 하지만 붉은 오줌이거나, 오줌이 진한 노란색이라면 건강상태에 적신호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소변색

뿌연 소변색깔이거나, 찌릿한 통증 등 평소없던 증상,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남아있고 빈번이 발생되는 빈뇨증상은 급성 방광염 증상일 수 있다.


붉은 오줌

어쩌다가 한 번씩 붉은 오줌이 나온다면 그날 섭취한 붉은채소나 붉은 음식이 원인일 수 있다. 그러나 붉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데 붉은 소변이 보이거나 분홍색이 보인다면 피가 소변에 섞인 경우다. 자주 소변에서 피가 보이면 요로감염증 증상일 수 있고, 신장결석, 방광암, 신장암 등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소변에서 혈액 섞여나오면 건강상의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 오줌

일반적으로 소변 색깔은 연한 노란색이다. 그러나 수분부족이나 비타민B를 과다 섭취했을 경우 소변 색이 진해지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변색이 지속적으로 진한 황갈색이나 짙은 노란색이라면 관련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소변 색깔이 진하면 간염, 간경화를 의심할 수 있다. 간 활동이 저하되면, 발리루빈(대사산물) 농도가 올라가게 된다. 빌리루빈은 노란색을 띄우게 되는데, 이때 몸에 쌓이게 되면서 소변으로 배출되고 노란 소변이 나타난다. 더불어 눈동자가 흰자가 노랗게 되고 황달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소변 냄새

소변 속 요산과 암모니아 성분으로 인해 지린내가 심할 수 있다. 만약 소변 냄새가 시큼하다면 방광이나 요로,요도 등 소변이 나오는 쪽에 염증이 유발되어 세균이 증식하여 소변 속 노폐물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암모니아의 냄새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소변 통증

보통 급성 세균성 방광염은 방광염을 의미한다. 방광 내 점막에 세균이 염증을 유발시켜 소변볼 때 통증이 발생되고, 자주 소변이 마렵고, 심각한 경우는 혈뇨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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