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가격보다 저렴한 비용의 중고차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다만 중고차를 잘못 구매하면 수리비 지출 비용에 대한 부담이 생기게 된다. 중고차를 잘 구매하기 위해서 중고차 구입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중고차 구매 전, 원하는 차량이 있다면 사고이력조회로 먼저 사고 이력을 알아봐야한다. 보험 사고 이력, 소유자 변경 이력이나 자동차 일반사항 등 관련 정보를 사전에 조회해야 한다. 자동차 사고 이력의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만 간단하게 입력하면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사고이력조회를 한 다음 차량 상태를 확실하게 검토해야 한다. 미리 운전을 해는 것은 물론, 타이어 상태나 자동차의 내·외관 상태 등을 확실하게 점검해야 한다. 자동차 사고 여부 확인으로 보닛은 꼭 열어보는 것이 좋다. 사고이력조회는 보험 처리한 사고만 조회되므로 눈으로 직접 보닛을 점검해야 한다. 보닛은 엔진이 위치한 곳으로, 사고 시 보닛을 교체했을경우 주요 부품 상태도 안전한지 점검해야 한다.

만약 일반 시세보다 저렴하다면 허위매물이나 사고 또는 침수가 된 차량이였는지 점검해야한다. 요즘에는 침수나 사고 등의 차량을 불법으로 상담 또는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 없지만 확인을 미리 해보는 것이 좋다.

중고차 계약서는 반드시 관인계약서로 작성한다. 관인계약서는 일련번호를 관리하는 매매상상에서 계약서를 뜻한다. 관인계약서에는 매매상사 명판과 직인이 찍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약정 사항을 구두로 하더라고 계약서에는 기록이 되어야한다. 문서에 남겨두지 않을 경우 분쟁이 발생 시 피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