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크릴오일'이 실검에 다시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크릴오일이 체내에 중금속이 축적될 위험이 없는 깨끗한 건강식품이기 때문이다. 다만, 제아무리 좋은 효능을 가진다 하더라도 본인의 체질과 맞는지 살펴보지 않고 무조건 먹을 경우엔 여러가지 부작용이 유발할 수 있다. 놀라운 이에 크릴오일의 효능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면서 부작용 및 섭취방법까지 꼼꼼히 알아보자.


크릴오일, 효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의 인기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크릴오일'은 보통 크릴새우라고 불리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새우의 한 종류가 아니다. 생김새는 새우와 비슷할지 몰라도 새우와 온전히 다른 갑각류다. 남극해에 서식하는 크릴은 남극의 깨끗한 환경을 비롯해 먹이사슬 중 최하단에 위치해 각종 환경 호르몬은 물론 중금속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러한 크릴오일은 다량의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몸 속의 혈당 수치를 조절해주어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또한, 다른 오일과 다르게 인지질의 형태로 이루어져있어 물과 잘 섞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특징은 체내로 흡수되는 것이 무엇보다 빠르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크릴오일에 있는 아스타잔틴 항산화 성분 및 베타아밀로이드 성분이 뇌세포 재생을 원활하게 해 치매 및 노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


크릴오일, 어떻게 먹어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릴오일을 주로 영양제 형태로 먹고 있다. 따라서 이때 영양제에 들어있는 크릴오일의 양을 확인해봐야 한다. 크릴오일의 하루 적정량을 넘어 섭취할 경우 여러가지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릴오일의 하루 섭취 적정량은 2,000mg정도로 크릴오일을 구매하기 전 이를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크릴오일 부작용, 무엇일까?


크릴오일이 몸에 맞는 사람이 있는 반면 크릴오일의 다양한 성분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크릴오일은 갑각류인 크릴에서 얻어낸 오일이기에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크릴오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크릴오일의 하루 섭취량을 넘어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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