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일 맞아 한산도 제승당 방문

[공감신문 이은철 공공정책부장] 정의화 국회의장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졌지만 정치권은 당파싸움에 여념이 없었다”며 “지금의 정치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는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제승당을 방문해 위와 같은 말을 전했다. 또 “충효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21세기 세계를 리드하는 문명국가로 나아야 한다”며 “충무공이 보여주셨던 멸사봉공의 정신과 충효인의예지 정신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한산도에 지어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았던 곳이다. 현재 사적 제113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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