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최근에는 남자들도 여자만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를 보정하기 위해 화장을 하는 남자들이 있는가하면, 여자보다 의류 쇼핑 시간이 더 긴 남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자들은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한다. 남자에게 헤어스타일은 자존심이다. 이런 남자들의 관심을 충족시켜 주고, 자존심을 높여주기 위해 현재 유행하는 남자 헤어 스타일을 준비했다.

슬릭백 언더컷(오른쪽)

1. 포마드 컷

요즘 대세인 포마드 컷. 포마드 왁스를 이용해 손질하기 쉬운 커트 방식이다. 최신 간지를 느끼고 싶다면 강추. 멋쟁이 이탈리아 할아버지 닉 우스터도 포마드 컷 종류인 슬릭백 언더컷을 했다.

리젠트 컷

2. 리젠트 컷

깔끔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주고 싶은 남자라면 리젠트 컷을 선택하길 바란다. 머리 옆, 뒷면을 짧게 한 뒤 앞머리를 올리는 이 머리는 원빈, 김강우, 송주기 등 배우들이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왓 컷 / 엠넷 캡쳐

3. 스왓 컷

리젠트 컷처럼 옆, 뒤 머리를 짧게 자른 다음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없애는 스타일이다. SWAT 특공대가 하는 머리라서 이름이 그대로 적용됐다. 엄지로 불리는 유명 힙합가수가 이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다. 평소 머리 볼륨감이 잘 죽지 않는다면 다운펌과 함께 하길 조언한다.

5:5 가르마 펌

4. 가르마 펌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공유가 했던 머리다. 이름 그대로 가르마를 나눈 뒤 펌을 하는 스타일이다. 펌으로 머리를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커트 스타일 보다는 손질하기가 쉽다. 

가르마 비율은 7:3, 6:4, 5:5 등을 할 수 있다. 8:2나 9:1는 얼굴형에 따라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니 깊은 고민 시간을 가진 뒤 선택하길 바란다.

댄디 컷

5. 댄디 컷

머리에 힘이 없거나, 이마를 드러내기 싫은 남자에게 추천한다. 이 커트는 앞머리를 내려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또 얼굴의 많은 부분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소프트 투블럭 컷

6. 소프트 투블럭 컷

윗머리와 옆머리에 층을 나누는 커트로 많은 남자들이 선택하는 스타일이다. 머리 층을 나눈다는 데서 댄디 컷과 차이가 있다. 힙합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인 25일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날씨가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유가 된다면 포근해지는 날씨에 맞춰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어디든 떠나 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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