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k 한 리듬감을 무기로 재즈 음악에 접근하는 멜빈 리 데이비스는 미국 음악시장에서 최고의 세션 베이스 연주자로 성장하였다. 그는 1980~1987년까지 O’Bryan과 1985~1993년까지 Pointer Sisters, 1989~1997년까지 Chaka Kahn, 1994년에는 David Benoit과 Russ Freeman 프로젝트로, 1994~1995년에 Bryan Ferry, 1990~1997년에 Lee Ritenour, 1996년에 George Guke 그리고 2000년에 Simon Phillips 밴드와 투어하였다.

이러한 경력으로 그의 음반에는 Lee Ritenour, Will Downing, Diane Schuur, Larry Carlton, Patti Astin등의 모습이 보인다. 또한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의 광고와 TV 쇼 등의 곡 작업을 하며 소위 주류 베이시스 연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from all music)

이번 멜빈 리 데이비스의 베이스 클리닉은 기타 브랜드 Corona의 Melvin 시그네춰 출시 기념으로 이루어지며 ㈜스쿨뮤직이 주최/주관하고 있다. 15일 홍대 뮤지스땅스, 16일 인천 버텀 라인, 17일 인천 하버파크에서 총 3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멜빈이 그동안 참여한 주옥같은 명곡과 함께 베이스 기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각 행사장에서는 Melvin의 개인 모델인 Corona MLD 시그네춰 베이스를 시연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17일) 베이스캠프에는 이례적으로 멜빈과의 식사와 프리 토크 + Jam 연주 시간이 마련된다.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과 밀착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연주를 한다… 실로 예기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참가 신청으로 선발되는 소수 인원에게만 주어지는 이번 행사는 형식 제한 없이 음주를 곁들인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스쿨뮤직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 기타의 해외 엔도서먼트 계약이 추가로 진행 예정이며,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이벤트는 ㈜스쿨뮤직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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