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식 10단계 스킨 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서조차 낯선 스킨 케어 루틴이 해외 뷰티 블로그와 유튜브, 각종 SNS에서 심심치 않게 '한국 여자의 뷰티 비결'로 알려졌다.

10단계 스킨 케어란 오일 클렌징, 2차 세안, 각질 제거, 스킨 토너, 에센스, 앰플, 수분 크림, 선크림, 아이크림, 시트팩, 수면팩 등으로 이루어진다. 실제로 이 루틴을 실천하고 피부가 몰라보게 달라져 효과를 봤다는 증언이 쏟아진다.

해외에서는 이중 세안이 낯선 개념이었다. 아이크림이나 에센스 같은 기초 화장품도 잘 쓰지 않았다. 피부 관리보다는 화려한 메이크업에 더 신경을 썼다.

하지만 일명 물광, 꿀광, 결광처럼 피부 본연의 빛을 끌어올리는 한국식 피부 관리법에 눈을 뜬 해외 소비자들이 점차 K-뷰티에 빠져들고 있다.

K-뷰티는 이제 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니라 하나의 뷰티 카테고리로 자리를 잡았다. 흘러가는 유행이 아니라 해외 뷰티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국내 유명 H&B 스토어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뷰티 편집숍에서 피지 조절 에센스, 여드름 로션, 지성 피부 및 여드름 전용 스킨로션, 화농성 여드름 앰플 등 인기 순위 상위의 다양한 기초 제품과 트러블 전용 화장품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복잡한 스킨 케어 단계를 줄이면서 여드름 피부를 진정하는 제품이 눈길을 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의 인기템 'TS 케어 2-STEP'은 'TS 클래리파잉 토너'와 'TS 수딩 크림'의 2스텝 구성으로 지성 피부의 고민인 과잉 유분기를 케어하고 각질 및 피부 노폐물 제거는 물론 산뜻한 수분감을 선사해 남성 여성 모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먼저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내추럴 살리실릭 애씨드를 함유해 트러블의 원인인 피지를 자극 없이 없애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꿔주며 피부 수렴효과로 모공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이어 'TS 수딩 크림'은 히아루론산과 식물성 보습 성분이 피부에 보호막을 만든다. 페퍼민트 추출물이 여드름으로 울긋불긋한 붉은기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주며 수분부족형 지성피부, 복합성 피부 등 예민한 트러블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TS 관계자는 "사춘기부터 성인이 된 후에도 여드름 흉터 없애는 법과 트러블 없애는 방법을 고민한다면 여드름 피부 관리를 돕는 'TS 케어 2-STEP'이 인생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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