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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알쓸다정] 집안 찌든때 깔끔하게 제거하는 ‘친환경 청소법’‘알아두면 쓸 데 있는 다정한 정보’...식초·베이킹 소다 활용해 욕실·주방 청소하는 방법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사람의 생활 전반을 담당하는 집,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방과 거실은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집안 곳곳에 쌓이고 있는 먼지와 곰팡이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며, 우리 몸 건강에도 영향을 줘 신경써야한다. 이 중에서도 쉽게 더러워지는 주방과 욕실은 대부분 공용 사용돼 청소가 까다롭다.

보통 방은 ‘각자의 공간’으로 귀찮아도 환기를 하고 청소기를 돌리면 청소가 쉽게 끝나지만, 찌든때로 뒤덮인 주방·욕실을 떠올리면 부담감은 커져만 간다. 게다가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거나, 락스 등 화학성분에 예민한 사람이 있다면 안전한 청소법을 찾아 나선다.

이처럼 안전하면서 부담 덜한 청소를 찾는다면 ‘친환경 청소’를 가까이 해보는 건 어떨까? 이곳저곳에 생긴 생활 때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식초 등을 활용해 세제의 유해성분 걱정 없이 청소할 수 있다.

집 청소가 고민인 분들을 위해 오늘 알쓸다정에서는 욕실·주방을 깔끔하게 관리하는 ‘친환경 청소법’을 소개한다. 집에 식초가 가득 남아있으면 더욱 도움이 되겠다.

■ '찌든 때 가득' 욕실 청소법

매번 신경써도 어김없이 찌든 때가 다시 생기는 욕실은 많은 물을 사용하는 만큼,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한 욕실, 고무장갑과 락스는 필수품이라고 떠올리기 쉽지만 '식초'를 활용한 청소가 가능하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세면대는 석회·칼슘 침전물 이른바 찌든때가 잘 생기는데, 식초로 이 찌든때를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식초'를 활용해 욕실 곳곳의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다. / freepik

우선, 수도꼭지의 물기를 잘 닦은 다음 면 소재의 천이나 종이타월에 식초를 적셔 수도꼭지를 감싼다. 약 10분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면·타월을 제거하고, 식초를 적신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내면 된다.

물이 나오는 부분도 식초로 닦으면 된다. 스패너로 꼭지를 분리해 똑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는데, 이때는 칫솔보다 더 작은 브러쉬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물때를 제거하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세면대 및 수도꼭지 청소는 마무리된다.

식초는 세면대는 물론 욕실 바닥 타일, 샤워커튼, 욕조, 변기 물때 예방·제거에도 사용된다.

욕실 바닥과 벽은 물과 식초를 3대 1의 비율로 희석한 것을 뿌린 다음, 솔로 문질러 닦아내면 된다. 귤이나 오렌지, 레몬 등의 감귤류 껍질로 닦으면 균과 물때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욕실 거울에 묻은 얼룩은 키친타올을 거울에 대고 물로 2~3배 정도 희석시킨 식초를 뿌린다. 키친타올을 2~3시간 정도 방치한 후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거울이 깨끗해진다.

깔끔한 환경을 위해 주기적인 청소는 필수! / freepik

변기 청소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식초 3컵을 변기에 넣고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물을 내리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고, 식초를 변기 뚜껑 안쪽과 바깥쪽에 뿌려 증발시켜도 악취가 사라진다.

변기 바같쪽을 청소할 땐 베이킹소다를 사용해도 된다. 미지근한 물 500ml와 베이킹 소다 1큰술을 섞어 뿌리고, 솔·수세미로 닦은 후 물로 잘 헹구자.

■ 주방용품 관리하려면?

음식물 찌꺼기와 물때로 쉽게 더러워지는 주방도 '팔방미인' 식초를 활용할 수 있다. 식초로 주방기구와 싱크대를 닦으면 파리 등 해충을 쫓을 수 있다고 한다.

물때가 잘 생기는 밥솥 또는 주전자에 식초 2~3방울을 떨어트린 후 다음날 물로 헹궈내면 다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찌든 때가 있는 알루미늄 냄비는 식초 반컵과 물, 사과 껍질을 함께 넣고 팔팔 끓이면 말끔해진다.

요리를 하다가 탄 후라이팬·냄비가 고민이라면,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보자. 양념이 들어간 음식은 눌러붙기 쉬운데, 이를 제거한다고 찬물을 급하게 부으면 오히려 굳어 떼어내기가 힘들 수 있다.

이럴 경우 냄비·후라이팬을 식혔다가 미지근한 물을 붓고, 베이킹 소다를 한 줌 넣고 팔팔 끓여보자. 끓은 물을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펀지 등으로 살살 문지르면 눌러 붙은 것들을 제거할 수 있다.

탄 후라이팬·냄비는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 말끔하게 되돌릴 수 있다. / freepik

조금 더 완벽하게 닦아내고 싶으면 식초를 곁들여 사용하면 된다. 식초를 섞은 물로 한 번 더 끓이거나, 식초물로 헹궈내면 탄 냄비·후라이팬에 광을 낼 수 있다.

베이킹 소다는 식기도구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나무주걱, 도마 등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 10분 정도 두고, 거품이 생기면 깨끗한 물로 헹구면 된다.


이렇게 환경에도 좋고, 간편한 친환경 청소법을 알아봤다. 평소 ‘청소=락스와 고무장갑’을 떠올리는 분들이라면, 부담감을 덜고 필요할 때마다 이 청소법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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