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생활밀착형 국회의원 될 것, 겸손하고 성실하게 생활정치할 것"

자유한국당 대구을 당협위원장인 김규환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 김규환 의원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자유한국당 대구동구(을) 당협위원장인 김규환 국회의원은 27일 방촌 신협 옆에 위치한 지역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김규환 의원은 20대 국회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등원하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 한국당 원내부대표, 한국당 중앙위 산업자원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올 해 1월에는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18살 소년 김규환에게 꿈을 심어준 냄비공장이 있던 이 곳 방촌동에서 개소식이 열려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2016년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 하던 날 김 의원이 영남일보 특강 중 소식을 접했고, 그 때 축하해주신 대구 지역 분들의 좋은 기운으로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잘 해왔는데, 그 기운이 오늘의 자리를 통해 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햇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규환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김규환 의원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첫 법안으로 발명교육 육성법 제정안을 제출하고 딱 6개월 만에 본회의까지 통과시키는 것을 지켜보면서, 명장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정부가 인정하고 한국당이 인정하는 명장으로 지역 경제도 명장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가지고 있는 현장형 산업전문가이자 보배 같은 존재로 대구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다시 뛰는 대구 경제를 위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국회의원이 되겠다. 국민들과 대구 주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는 생활 정치를 겸손하고 성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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