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랜차이즈PC방 브랜드 아이비스가 성공적인 여성(부부)창업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6개월 간 문을 연 전국의 아이비스 신규PC방의 30% 이상이 여성 점주다.

'워킹맘'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요즘, 출산과 육아 이후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경력 단절'이라는 장벽에 부딪쳐 성공적인 재취업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것이 사실. 이에 최근에는 많은 여성들이 창업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달 오픈 한 아이비스 PC방 익산황등점의 여성 점주는 "오랜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창업을 하게 되었다"며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좋은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는 드문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게임을 좋아해서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게 됐다”며 PC방 창업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오랜 준비와 고민 끝에 많은 브랜드 중에 아이비스 PC방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전국에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과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과 마케팅 등 본사 지원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PC방 운영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본사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을 통해 운영상에 큰 어려움이 없다. 매출 또한 초기 고객 확보를 위한 이벤트부터 단계별 마케팅이 지원되고 있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아이비스 PC방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인원이 매장 오픈 이전부터 매출 안정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매장 상권 분석에 따라 주 고객층을 분석하여 차별화 된 인테리어 컨셉을 설계하고,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위한 이중공조 강제 급배기 설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아이비스 PC방 관계자는 "최근에는 여성과 주부층에서 PC방 창업에 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실제로 아이비스 PC방을 운영중인 많은 여성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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