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대표: 손태영)가 태국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이란, 싱가포르까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피스미스는 지난 6일 싱가포르와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에 이어 15일, 두바이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 7개국과 이란과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커피스미스와 중동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두바이와 영국 런던에 소재를 두고 뉴욕 및 런던 등 세계 여러 국가에 활발한 F&B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커피스미스는 먼저, 아랍에미리트 중 대표적인 현대 상업도시 두바이와 이란 테헤란에 3개점을 동시 오픈 한 이후 이를 시작으로 점차 아랍에미리트 전 7개국에 3년간 4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7월에는 싱가포르 최고의 쇼핑거리인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오차드 센트럴에 싱가포르에 커피스미스 1초점을 오픈 예정에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커피스미스 관계자는 “레드 오션인 한국 커피시장에서 커피스미스 만의 뚜렷한 브랜드 컨셉과 손태영 대표의 경영방식에 대한 신뢰가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에 있어 큰 역할을 했다”며 “UAE 7개국과 이란의 수도 테헤란 및 싱가포르에서도 한국에서와 동일한 커피스미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커피스미스가 세계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중국에서 커피스미스 상표를 도용하여 영업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커피스미스는 브랜드 상표를 도용하여 상해 및 조우산시 등에서 10여개의 커피스미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현지 법인 회사와 2014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계약을 위반하고 상표를 도용하여 지속 영업 중인 탤런트 커피스미스 두 회사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스미스는 이미 2012년도에 중국에서의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로 이로써 소송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상당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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