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낚시 시즌이 시작되며 마니아들이 찾는 갯바위낚시와 배낚시, 그 밖에 푸른 바다의 경치를 즐기며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낚시할 수 있는 바다좌대낚시를 찾는 움직임이 늘어난 추세다.

이에 안면도 태안에 위치한 좌대낚시 업체인 ‘대원낚시’ 또한 3월에 재개장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원낚시’는 포구에서 약 1km 떨어진 바다 위에 떠 있는 낚시터로, 포구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뱃멀미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가두리좌대는 직영으로 운영되며, 주기적으로 꼼꼼한 시설점검이 이루어져 쾌적하면서도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1팀이 좌대를 빌려 독립된 공간과 그물에서 자유롭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독립좌대 또한 운영되고 있다. 철수 시 그물을 들어올려 들어 있는 모든 물고기를 가져가는 조과가 보장되어 있고, 이용할 수 있는 최소 인원은 8인이며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최신식 낚시의자와 휴게의자가 구비되어 있으며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테이블, 간편한 조리를 위한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낚은 해산물을 즉석으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

안면도 태안 좌대낚시 전문 대원낚시의 관계자는 “대원낚시는 입어식 좌대로 운영되지만 자연산 낚시도 곁들여서 같이 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봄철에는 도다리, 우럭 낚시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농어를 새로이 입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약할 때 낚싯대가 필요하다고 미리 전달해주실 경우 출조하신 인원수 만큼 낚싯대를 무료로 대여해드리고 있다.”며 “입어식 채비는 찌채비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채비에 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좌대에 오시면 자세한 안내를 들으실 수 있다. 출조 전 포구 앞 대원낚시마트에서 필요한 채비를 마련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양한 어종과 낚시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낚싯줄 매는 방법, 수심 잡는 방법, 미끼를 낚싯바늘에 거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물고기를 보다 손쉽게 잡을 수 있도록 노하우 역시 수시로 전수해주어 초심자나 가족 단위의 고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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