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완연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당연히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색도 더욱 화사해질 것이다! 단연 예쁜 원피스를 입고 주말에는 나들이를 나서야할 것이다! 

하지만 겨우내 불어난 살은 아직 봄을 맞을 준비를 끝내지 못한 듯하다. 하지만 걱정마라. 이를 위해 체형을 커버할 만한 예쁜 원피스 코디 법을 소개한다. 

● 미션 1. '굵은 허벅지'를 가려라!

나인뮤지스 경리(사진=bnt)

겨우내 탄탄해졌을 당신의 허벅지. 원피스를 입을 때는 다리가 드러나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허벅지의 탄탄함을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 무릎 위 까지 올라오는 길이로 실루엣을 드러내는 거다! 

사진 속 탄탄한 몸매의 경리는 패턴이 화려한 원피스를 입었다. 이렇게 화려한 패턴은 더욱 시선을 분산시켜주니 체형 커버에 더욱 효과적이다. 

홍진영(사진=FLASH24)

홍진영 역시 레이스 자수가 화려한 원피스로 시선을 분산시킴은 물론이요, 자신의 장점을 잘 드러내고 있다. 

● 미션 2. '짧은 목'을 길게 만들어라!

추운 겨울 움츠러져 있다 보니, 안 그래도 짧은 목이 더 짧아졌다고? 걱정하지마라. 사진 속 수지처럼 청순하고 여리여리하게 보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수지는 한 행사장에서 V넥으로 파인 랩 원피스를 연출했다. 랩원피스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은 물론이요 섹시함까지 드러내는 완소 아이템! 

수지(사진=sn@pp)

여기서 포인트는 과하지 않은 V넥이다. 가슴 윗부분까지, 너무 부담스럽게 파이지 않은 V넥은 목이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준다. 

여기서 허리 라인이 강조된 이러한 허리끈까지 메어준다면 여성스러움이 강조돼 더욱 슬림해 보인다. 

● 미션3. 키 작으면 어때? '비율 여신'이 되어보자!

한 행사장에서 김태희의 모습이다. 160cm 정도라고 알려진 그녀의 키를 모른다면 한 170cm 정도로 보일만한 모습! 그녀의 작고 완벽한 얼굴이 다한 거라고? 아니다. 언제나 ‘열일하는 미모, 김태쁘’지만 이날은 코디도 완벽했다. 

김태희(사진=리뷰스타)

그녀는 상, 하의 색을 완벽히 다르게 코디했다. 상, 하의 색이 완전 대비되는 원피스를 입으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심지어 그녀는 흰 다리에 흰 스커트를 코디했다. 아마 상의가 흰색, 하의가 블랙이었더라면 이보단 덜 길어보였을 것이다. 다리의 색과 비슷한 느낌의 스커트를 코디하면 다리가 훨씬 시원스럽게 길어보인다. 

그녀처럼 상하의 색에 맞는 슈즈를 코디해도 좋고, 누드 핑크 톤의 슈즈를 신으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며 섹시한 느낌까지 줄 수 있다. 이런 톤의 슈즈는 원피스는 물론이요, 청바지에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 미란다 커가 가장 사랑하는 완소 아이템!

미란다 커

● 미션4. 평생 고민, '팔뚝'을 가려라!

나이가 먹을수록 늘어나는 것은 주름뿐만이 아니다. 팔뚝 살이야 말로 여성들에게 평생 고민의 대상이다. 사실 팔뚝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고민거리다.

서인영(사진=스포츠투데이)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당신이 여린 몸매를 지녔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줄 만한 ‘오프숄더’가 있다! 심지어 섹시함과 함께, 감싸고 싶은 매력까지 솔솔 풍겨주니 이만한 옷이 또 어디 있는가. 

워낙 날씬한 서인영은 오프숄더를 입으니 멋진 쇄골까지 드러난다! 탄탄한 몸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아영은 오프숄더를 입으니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신아영

● 미션 5. '두꺼운 발목'은 어떻게 하지?

얇은 발목만큼 ‘은근히’ 섹시한 부위는 드물다. 하지만 모든 여자들의 발목이 얇지 않은 법! 

발목이 두꺼울 땐 조금 긴 원피스를 입는 게 좋다. 살짝 달라붙는 느낌이면 다리가 전체적으로 오히려 날씬해 보일 수 있다. 

이영애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이영애가 입은 이 원피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스커트 밑단 패턴이 화려한 것을 고르는 것이다. 그러면 대비가 되어서 발목이 확 드러나서 오히려 발목이 얇아 보인다. 

● 미션6. 이걸 기다렸겠지, '복부 비만'!

설리(사진=HIGHCUT)

아마 이걸 기다리느라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도 계실 것이다! 나올게 나왔다. 복부비만에는 에스닉한 원피스가 딱이다! 얇은 길이에 에스닉한 원피스는 소녀 감성을 물씬 끌어올려 준다. 

이젠 장점을 부각시켜 보자 이젠 나의 장점을 부각시킬 차례!

● 미션 1. '얇은 허리' 뽐내기!

김사랑(사진=조선닷컴)

김사랑처럼 컷아웃 원피스는 가장 무난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아이템이다. 그녀처럼 화이트, 옐로우, 민트 같은 색상을 코디하면 더욱 산뜻하다. 

● 미션 2. 나는야 '키큰 글래머'!

이하늬(사진=뉴스1, 동아닷컴)

한마디로 미스코리아 체형! 이럴 때는 사실 어디를 드러낸다는 것보다 ‘소재’가 중요하다. 면 소재보다는 실크같은 매끈한 소재가 오히려 날씬해 보이며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부각이 된다. 키큰 글래머들이 면 소재를 자칫 잘못 입다가는 뚱뚱해 보이기 쉽다는 사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 역시 이런 소재의 원피스를 곧잘 입는다. 그녀의 매끈한 피부도 더욱 빛이 나 보인다. 

● 미션3. '길고 날씬'한 모델 스타일!

전지현(사진=SSTV)

그냥 무엇을 입어도 예쁘겠지만 더 고급스럽게 입을 수도 있다! 전지현처럼 입어보는 거다! 소재나 패턴이 화려하고 눈부신 걸 입으면 얇은 몸매가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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