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 우리 미래 위한 투자”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 / 연합뉴스=공감신문

[공감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은 부산 북구 대천리 중학교 다목적강당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9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대천리 중학교는 1996년도 개교하여 2017년 1월 현재 14학급(33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전교생이 동시에 하는 학습활동 및 우천 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이 없어 학생들의 체육활동, 학예활동, 행사 등 다양한 학습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대천리 중학교는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와 지방비 등 총 31억원을 투입해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540㎡ 규모 다목적 강당을 건립한다. 이로 인해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천리 중학교가 위치한 부산 북구, 강서구 등 서부산은 해운대구 등 동부산에 비해 교육격차가 크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서부산을 지역구로 둔 김도읍 의원은 그동안 부산의 동서간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금명초 급식실현대화, 화명도서관 증축, 금곡도서관, 덕성초 다목적강당, 대저고 다목적강당 및 금번 대천리중학교 다목적강당 신축 등 교육시설 지원을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또 수험생의 입시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EBS 입시설명회’를 유치·개최했으며, 올해도 5월20일 화명고에서 ‘EBS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도읍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곧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동서부산의 지역격차 해소를 통해 서부산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당 건립으로 인해 지역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이 확보되고 불편이 감소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