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퍼플스 김현중 대표는 친분이 두터운 방송인 조우종과 KBS 정다은 아나운서의 결혼식 진행을 전적으로 맡아 도와 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월 16일(목),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부르며,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를 축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이였음에도 짜임새 있게 진행되어 많은 하객들이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성혼전문가로써 이번 결혼식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과 진행을 책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결혼식 장소 및 웨딩촬영, 본식촬영, 경호 등 전반적인 부분부터 결혼식 당일 화제가 되었던 웨딩드레스는 신부가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퍼플스의 김현중 대표는 “조우종 아나운서와는 오랫동안 가까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가족 같은 동생이 결혼을 한다기에 결혼정보업체 대표로써 직접적인 도움 보다는 신랑, 신부가 선호하는 스타일을 파악하여 약간의 조언을 해 준 것뿐이다. 이런 부분들이 언론에 알려져서 회사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퍼플스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유학파 전문 상류층결혼정보회사로 시작해 정재계, 전문직 등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혼주의 시스템을 제공해오고 있다. 덧붙여, 매달 소규모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12월, 2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결혼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결혼정보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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