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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쾌적한 직장인 라이프 위한 전기스쿠터 '할로시티' 체험기

[공감신문]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시간낭비 1순위는 바로 ‘출퇴근 시간’일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그 출퇴근시간을 단 1분 1초라도 단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필자 또한 버스·지하철 이용시간은 어쩔 수 없다지만 걷는 시간이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운전면허가 없는 상황에서 그 대안이란 자전거 정도밖엔 없었다. 그 동안 발바닥에 땀나도록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살아왔지만...항상 이 출퇴근 시간을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획기적으로 줄여줄 ‘무언가’의 필요성을 간절히 바라왔다.

그래. 원마일(Onemile)에서 만든 전기스쿠터 ‘할로시티(Halo City)’처럼 말이다. 이에 필자는 쾌적한 직장인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할로시티 체험기에 도전했다.

■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할로시티

운전면허는커녕 원동기 면허도 없는 필자로서는 ‘전기스쿠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할로시티는 기존 스쿠터와는 달리 원동기 면허 없이도 누구나 탑승 가능했다.

더 다행스러운 점은 바퀴가 두 개임에도 균형 잡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일반적인 두발 자전거를 탈 정도의 균형 감각을 가졌다면 누구라도 30초 안에 적응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시속 5km/h 내는 것도 조심스러웠던 필자는 단 5분만에 최고 속력인 20km/h를 즐기게 됐다.

소심한 직장인이 스피드광으로 진화할 수 있었던 내막에는 바로 믿음직한 제동기술이 있었다. 할로시티에는 최고 속력인 20km/h에서도 0.1초 만에 급제동 걸 수 있도록 최고의 ‘디스크 브레이크’ 부품이 들어갔다.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된 셈이다. 

특히 전기를 동력 삼아 움직이는 스쿠터인 만큼 주행할 때 매연이 전혀 배출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소음도 거의 제로(0)에 가까워서 아무리 거리를 달려도 ‘민폐’ 걱정이 없었다. 자전거의 강점과 스쿠터의 강점만 모아서 만든 ‘친환경 도심 속 교통수단’인 셈이다.

도보로 15분은 족히 걸리던 버스정류장이 할로시티를 타고 가니 채 5분도 안 돼서 도착했다. 그나마도 횡단보도에 걸려서 시간이 지체된 상황이었다. 할로시티는 확실히 길에서 버리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그 사실만으로도 필자는 이미 만족스러웠다.

■ 시선을 사로잡는 깔끔한 디자인

그런데 막상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할로시티를 가진 채로 버스를 탈 수 있을까?’ 하지만 무려 ‘접이식 스쿠터’인 할로시티는 그게 가능했다. 뭔가 트랜스포머마냥 2번만 접으면 부피가 반의 반으로 줄어든다. 다 접은 후의 할로시티는 총 길이가 1미터를 채 넘기지 않았다. 무게도 단 15kg에 불과해 휴대성 부분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차체 앞부분이 카본으로 이뤄진 할로시티는 무게는 가볍지만 최대 120kg인 사람을 태우고도 문제없었다. 단, 1인용인 만큼 2인 이상의 탑승이나 무리하게 짐을 싣는 것은 불가능했다.

할로시티를 접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주변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느꼈다. 사실 할로시티는 가만히 있어도 한 번쯤 시선이 갈 법한 화이트&블랙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제로 지난해 9월에는 중국 상해에서 성공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체 앞부분에는 어두운 밤에도 문제없도록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왼쪽 손잡이에는 전원, 경고등, 경적 등의 모든 기능이 깔끔하게 모여있고, 오른쪽 손잡이 부분에는 엑셀 스로틀이 위치했다. 본체 안쪽에는 배터리와 속도 등을 표시한 주간 주행등이 자리 잡았다.

■ 실내 보관 가능한 전기스쿠터

그렇게 집에 도착하니 할로시티가 가진 또 하나의 강점이 드러났다. 할로시티는 특히 ‘보관’이라는 측면에서 자동차나 타 스쿠터보다 좋았다. 별도의 주차 공간이 필요한 자동차나 도난 우려가 있는 스쿠터와 달리 할로시티는 충분히 실내 보관이 가능하다. 소형 원룸만 아니라면 베란다나 신발장 옆에도 둘 수 있었다.

집 안에 할로시티를 들여놓으니 할로시티 배터리 충전 문제가 생각났다. 할로시티는 일반 콘센트에 전용 충전기를 연결하면 모두 방전된 상태에서도 단 3시간이면 완충 가능했다.

완충 기준으로 최대 3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스쿠터 본체에 내장된 USB충전 잭을 통해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했다. 덕분에 필자의 스마트폰 배터리는 하루종일 100%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할로시티와 함께 하루를 보내니 출퇴근 시간들이 매우 짧게 느껴졌다. 오히려 출퇴근 시간이 즐거웠을 정도로 말이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가 출퇴근 시간이 아까운 필자와 같은 ‘직장인’이라면 전기스쿠터 ‘할로시티’를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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