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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알쓸다정] 봄바람에 간질간질,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알아두면 쓸 데 있는 다정한 정보’…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및 치료-예방법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기다려온 봄,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나들이를 나섰는데 눈과 코는 가렵고, 참기힘든 기침이 나온다면? 이럴 때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개인마다 다양한 원인과 증상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 이 중에서도 꽃가루가 원인이 돼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한다. 꽃과 관련이 있는 만큼, 꽃이 피고 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에 발생한다.

꽃가루는 우리나라 일부 국민의 고충인 알레르기 비염의 3대 원인(꽃가루·집먼지 진드기·반려동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의 경우 2015년 이후 늘어나는 추세다. 기온이 올라 꽃가루 날리는 기간이 늘고,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는 등 환경변화 때문.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치료 기간을 놓치거나 방치하면 계절과 상관없는 ‘고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긋지긋한 기침,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콜록콜록' '간질간질' 꽃가루 알레르기

앞서 소개했듯이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가 원인인데, 대기 중 얼마나 많은 꽃가루가 있냐에 따라 증상의 정도도 달라진다. 때문에 꽃 개화시기, 늦봄에 비염, 천식 등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꽃이피고 가루가 날리는 봄에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freepik

한국의 알레르기 대표적인 유발 식물은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삼나무 ▲돼지풀(두드러기 쑥) ▲숙 ▲환삼덩굴 ▲잔디 ▲우산잔디 등이 있다.

꽃가루가 사라지면 증상도 2~3 이내로 사라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일년 내내 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천식으로 나타난다.

재채기와 코 가려움증, 콧물 등의 고충이 따르는 비염 증상과 함께, 눈 통증 및 가려움증, 이물감 등과 같은 결막염도 잘 발생한다.

꽃가루는 천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요새 들어 거친 호흡과 호흡곤란, 발작적인 기침이 이어지면 꽃가루로 인한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예방

이같은 꽃가루 알레르기 의심 증상들이 나타나면 빠른 치료가 이어지도록 신경써야 한다.

알레르기 치료법은 증상 정도에 따라 '회피법', '대중요법', '면역요법' 으로 나눠볼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비염, 천식으로 나타난다. / freepik

우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에서 ‘회피법’을 쓸 수 있다. 이는 말 그대로 꽃가루를 피하는 방법으로, 외출 시 마스크·모자·안경 등을 착용하거나,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외출 후에는 옷을 털고 바로 손 씻기 세수·양치질 하기, 평소 규칙적인 식사·운동으로 컨디션 유지, 면역력 높이기 등을 통해서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의사 상담을 통한 ‘대중요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이 방법은 약물 치료를 받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필요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 검사가 이뤄진다.

그런데 이 시기의 치료를 간과하면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증상이 계절과 상관없이 나타나며, 심하면 중증 알레르기 환자로 될 수 있는 것.

중증 알레르기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면역요법 등 원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출 전에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자

기상청의 정보를 통해서도 꽃가루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

기상청은 지난 10일 봄철이면 고충을 겪는 이들을 위해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을 발표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고질병'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 / pixabay

‘꽃가루 달력’은 전국 8개 도시에서 11년간 관측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된 정보다. 우리나라 대표 꽃가루 유발 식물 13종에 대해 4단계로 구분해 꽃가루 날림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외출 시에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꽃가루농도위험지수'로도 바깥의 꽃가루 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발생해 피할 수는 없지만, 주의를 기울이면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봄철 꽃가루에도 끄떡 없는 내 몸을 위해 일상생활에 조금 더 신경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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