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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관계없이 靑 인사검증시스템 문제 목소리 나와여당 내에서 7대 기준 통과한 후보라도 당과 협의해야 한다는 의견 나와
청와대 입구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최근 청와대의 인사잡음이 이어지면서, 야당이 아닌 여당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8 개각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2명이 중도 낙마했고,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마저 거액 주식투자 논란으로 여론에 비판을 받자 당내 불만은 더욱 커졌다.

여권 내부에서는 총선을 1년을 앞둔 상황에서 그간 청와대에 쏠려 있던 당청 관계의 무게중심을 당으로 옮겨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3·8 개각 당시 2명의 장관 후보자 낙마를 민주당 지도부가 먼저 청와대에 건의한 것은 당청관계의 변화를 원하는 여당의 입장으로 해석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여당의 한 의원은 최근 청와대의 인사 난맥상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자들'이라는 이유에서, 인사검증 7대 기준을 통과한 후보자들이라 할지라도 여당과 상의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거액 주식투자 논란이 제기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남편 오 변호사를 15일 대검찰청에 고발키로 했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1 4일 논평에서 "이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대검에 고발 및 수사의뢰 할 것"이라며 "오 변호사 역시 부패방지법과 자본시장법 위반의 공범이자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 고발 및 수사의뢰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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