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사고와 피난 문제, 화재피난 대책 등 해결방안 논의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16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아파트 화재 대피 실효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월호 5주기, 안전한 나라를 위한 토론회: 아파트 화재대피 실효성 강화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국회의원, 한국건축정책학회, 한국건축설계학회 주최했다.
김경협 의원은 “아파트 화재사고와 피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아파트에 설치된 대피공간에 대체시설의 상세도면과 이용방법, 소방설비 사용방법 등을 담은 화재안전정보제공 표지를 각 세대의 현관문 안쪽과 해당 대피시설에 부착하도록 아파트 관리주체에 의무를 부여해야한다. 이로 인해 거주민들은 평상시에 숙지가 가능하고 비상시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대피시설의 실효성 강화방안은 뒤이은 발제자들께서 분석 해주실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당 김경협 의원 ▲이영주 서울시립대 교수 ▲이명식 동국대학교 교수의 발제가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조종수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정훈 전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송평수 변호사 ▲박종용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총괄사무관 ▲홍영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 과장이 참여했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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