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들의 복수... “투표로 벌 하겠다.”고 다짐...

강란희 칼럼니스트

[공감신문] 국민들이 술렁인다.

민초들이 술렁인다.

“정말 전쟁이 일어나는 건가?”

“4월 달에 위기가 온다더니만 전쟁 위기도 같이 오는 건가? 전쟁은 막아 야제. 무슨 일이 있어도 말이여...”

“대통령도 없고 정치를 한다는 사람은 전쟁이고 뭐고 당선만 되면 되는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같아 보여 참 안타깝구먼...”

“아니야... 엊그제 대선후보 누가 안보회의를 제안하고 머리를 맞대자고 한 것 같은데...”

“그래 그 사람... 인터넷에서 난리더구먼... 근데 다른 사람들은 왜 반대하는 거여... 국민들한테는 좋은 일 아닌가?”

<중략>

“만약 말이여, 국방 안보를 가지고 시비를 걸거나 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엉뚱한 짓 하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구먼.”

“그려...우리들이 정치인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딱 하나가 있제... 그건 바로 투표여...‘표’로 하는 거야. 그래서 나는 이번 5월 9일 날 반드시 복수 할 거라네.”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 함이 한반도를 향해 기수를 돌렸다. 최고의 긴장상태다. 그런데 참 신기하다. 세계의 주요 언론들은 한반도에서 미국과 북한의 군사적 충돌을 우려하며 연일 전쟁과 관련된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한국은 평온하다. 이런 위급사항을 아는 사람만 아는 것일까? 미국의 트럼프는 연일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을 말한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안전에 대한 가장 중요한 문제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전쟁이 발발하면, 잘 못하다간 수만 명이 아니 수백만이 죽을 지도 모르고 또 이 나라가 다시 폐허가 될지도 모르는 전쟁을 저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반쪽은 대선으로 정신이 없다. 네거티브와 중상모략으로 정신없다. 그들은 서로 까고 할퀴고 물어뜯는 정글의 한 면모를 국민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주는 듯하다. “누구하나 국가의 안보에 대해서... 아니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에 대해서 말하는 대통령 후보자가 단 한사람 밖에 없다는 사실에 슬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다.

더군다나 4월의 위기설과 선제타격설이 겹치면서 술렁이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정부는 “우리와 협의 없는 선제타격은 불가”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정부입장이 곤란 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거기에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아무런 메시지도 없다. 주변국들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국가들이 더 난리다. 이것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켜 자국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수작에 불과하다.

이중에 특히 일본이 더 심하다. 일본 언론들은 아 에 한반도의 전쟁을 대 놓고 부추긴다. 아무리 자국의 이익에 부합하더라도 상대국에 불안을 고조시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챙기려는 야비한 술수에 우리는 말려 들어가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쩌랴 이것이 현실인데... 그런 이유로 이번 제19때 대통령은 강력한 안보 국가로 갈 수 있는...그리고 뭘 아는 사람을 우리는 선택해야 될 가장 큰 이유로 대두되고 있는 것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선후보 중에서 국회의장이 중심이 된 5+5 안보회의를 제안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라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대한민국을 구하기에 앞장 선 만큼 국민들은 그래도 마음이 안정 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과 후에도 스스로 안보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언론으로부터 전해들은 국민들 입장에선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반면 “국민 불안을 선동한다.”는 등의 말을 하고 동참 의사가 없다는 말을 들은 국민들은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여와 야가 없어야 하고, 너와 내가 없어야 하는데 자신들 밖에 모르느냐?” “꼭 티를 내야 하느냐?” 등 좀 시끄러운 소리도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또 이 같은 악수를 두는 사람들에게 SNS를 통해서도 분통을 터트리는 것을 많이 볼 수도 있다.

이 말을 들은 시민 A씨는 “이런 사람들의 눈과 귀에는 뭐가 달려 있고 뭣을 보고 들을 수 있는지를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이런 생각과 사고를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될 경우 전쟁이나 세월호 같은 사고나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제일 먼저 국민을 버리지 않겠느냐.” 며 분개하기도 하고 잇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만약.. 만약에 말입니다. 진짜 이것은 가정인데요. 자신의 반대편 사람이 선거판에서 안보가 가장 중요한 이슌데 자신보다 먼저 안보를 선점 했다고 해서 국가의 중대한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외면 하가나 혹은 했다면 이것보다 더 큰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잖나요?”

“그렇지요. 가정이 아니라 특히 이번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안보를 자신들의 선거 전략에만 이용하기 위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안전의 위협에서 방치 한다면 결코 용서받기 힘든 일이죠. 그것이 비록 보수건 진보건 따질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국민 입장에서는요.”

정부나 정치권에서 국민들에게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보냄에도 불구하고 군중 속에는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 등 우려와 “우리만 모르고 있다.”는 등의 불안 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꼭 지금이 ‘가만히 있으라.’는 세월호 같아서 불안해요.”

한편 극히 일부이기는 하나 서민층에서는 이유야 어찌됐든 “살기 힘드니 한번 엎어졌으면 좋겠다.”는 사람들과 “이 기회에 미국이 북한을 공격해서 그냥 본때를 한번 보여 줬으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전쟁이 뭔 줄 아느냐? 게임으로 생각 하느냐?”고 물었을 때 반문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해는 간다. 이들의 삶이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국민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손자는 “안 싸우고 이기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한쪽에서는 “또 북풍이냐?” “이번에는 미국 발 북풍이냐?” “도대체 선거 때만 되면 단골 메뉴네?” “왜 황 권한대행은 나라가 이렇게 위긴데 어디가고 아무 말도 없느냐?” “대통령 후보자들이 먼저 설쳐야 되느냐?” 등 안보에 대해서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국방 경제 등 어떤 안보든 소홀히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또 사정이 이쯤 되니까 “사드” 문제가 또 고개를 들고 후보들 마다 말들이 많다. 대략 국민들은 “국방 안보는 사안에 따라 즉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 합니다.”라고 말한다.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 이것을 위해 우리 국민들은 그 동안 반공을 주장 해 왔고. 이것을 지키고 국력을 키우기 위해 수많은 국민들이 죽을힘을 다해 외화벌이를 했으며 수많은 군인들이 해외로 파견되어 목숨을 버려가면서 외화를 벌어 왔다. 그것의 결과가 오늘날 대한민국을 화려하게 변신하게 했고, 또 그동안 잘 먹고 잘 사는데 초석이 되었던 것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전쟁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주문이다. “몇 사람의 판단 착오로 우리 후손들을 잿더미에서 자라게 할 수는 없어요.” “몇 사람이 자신들의 권력욕에 전쟁놀이를 묵과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렇다고 굴욕적인 것은 절대 안 됩니다. 어떤 정치인(후보)은 전쟁 발발 시 자신이 먼저 총 들고 나가겠다는 말에 ‘네티즌들이 하나같이 나도 따르겠다.’며 광분했고 또 이 말을 들었을 때 나 자신도 힘이 막 생겼어요. 여태껏 이런 사람은 없었잖아요.” “전쟁이 나면 먼저 도망간 대통령이 있는가 하면 군대를 가기 싫어 요리조리 빠진 정치인들만 봐 완 터라 너무 새롭게 다가 왔습니다.” 등의 새로운 반응들이 돌고 있다.

<사진 : YTN캡쳐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호>

앞서 90여대의 항공기와 300발 이상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 함대는 4월 15일까지 한반도 근해에 도착 할 예정이다. 또 칼빈슨호는 순양함과 2척의 구축함 그리고 공격용 잠수함 등의 호위를 받으며 지난 4월 8일 호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한반도로 기수를 돌렸다. 이것은 북한 김정은이 탄도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위협한데 대한 경고 조치로 보이나 미국의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 선제 타격도 배제 할 수 없다는 결의를 보여 준 것이라 할 것이다.

물론 선견지명이 있어서 미국의 트럼프나 북한 김정은의 속을 흔히 들여다 볼 수만 있다면야 선제공격이니 핵실험이니 미사일 발사니 하는 것도 미리 알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그렇다면 전쟁 따위도 국민 불안 따위도 선거 때마다 불어오는 북풍 따위도 없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다.

하여튼 “전쟁은 없을 것이다.” 라는 데는 공통된 생각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영 배제도 할 수 없다.” 라는 쪽도 대략 다수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현 정부와 새롭게 탄생 할 정부를 믿어야 한다. 그러기에 이번 5.9장미 대선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하게 대두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복수 언론 보도를 보면 북한의 미사일 실험이 오는 4월 15일 전후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주가 한반도의 안보위기의 최 정점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기도 하다.

<2017년 04월 8일부터 04월 11일까지 미국이 북한의 “선제타격”의 말이 돌면서 전쟁에 대한 공포와 불안한 국민들의 생각과 이견을 직접 듣고 그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입니다.>

* 위 칼럼은 본지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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