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기업 콩테크㈜가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발전 속도를 보이며, 많은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시스템 공급에 힘쓰고 있다. 

이번 콩테크의 ‘KONG Monitoring’ 시스템 중 하나인 ‘사면 감지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현재 전국 21개 사면에 시범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출처: 콩테크 사면감지시스템>

콩테크의 이학경 대표는 “‘사면 감지 시스템’은 감지기 5개와 중계기 1개로 구성되어 있는 감지 시스템으로 완벽한 무선 환경을 만들기 위해 태양광 충전을 도입한 시스템이다”며, “이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성능의 센서와 정밀한 보정 알고리즘을 통해서 충격량과 지진을 감지하고 사면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할 수 있게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을 통해서 측정되는 데이터는 원격으로 웹페이지를 통해 관리된다. 모니터링은 물론 문제 발생 시 관리자에게 알람이 울리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사면 감지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되는 모든 데이터들은 축적되어 서버에 자동 저장되며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서 산사태나 자연재해를 미리 예측해서 사전에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더불어 노면의 상태를 측정하는 시스템 또한 구축되어 있어 노면의 온도나 대기의 온도를 비교하여 도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노면측정 시스템은 당진지역에 설치가 되어 있다.

한편 콩테크는 향후 기업의 서비스 제공 분야를 넓혀 교량, 터널 등 시설물 관리, 재난 안전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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