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오산시 지체장애인협회 운영위원회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21일 선언했다.

이 자리는 단체 대표자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송영만 경기도의원, 조재훈 경기도의원, 손정환 오산시의장, 문영근 오산시의원, 김영희 오산시의원, 장인수 오산시부의장들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만 경기도의원은 “박근혜 정부시절 장애인의 현실은 너무 참담하다”며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동안 멈춰 있었던 장애인 복지 정책이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 ▲장애인 건강 환경 구축 ▲장애예산의 과감한 확충 등 장애인 정책 주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장애인 등급제 폐지는 장애인들의 오래된 숙원이다. 핵심 사항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에 장애인 등급제 폐지를 핵심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