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이마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이마트 투모로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이마트는 새로운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와 슬로건 , 캐릭터 등을 선보이고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선다고 강조했다.

이마트는 슬로건을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로 정했고, 해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투모’를 선보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2019년 첫 친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투모로우'를 적극 전개해나간다.

이마트는 환경부와 한국피앤지, 글로벌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함께 현재 서울과 수도권의 29개점에 설치된 '플라스틱 회수함'을 연말까지 전 지점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마트는 고객들의 참여로 ‘플라스틱 회수함’에 모아진 폐플라스틱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형태로 ‘업사이클링’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날부터 약 한 달간 소비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매장 내 플라스틱 회수함 및 이마트 친환경 캐릭터 ‘투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마트 자양점에서 열리는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며, 비닐롤백 줄이기, 모바일 영수증, 장바구니 사용, 플라스틱 회수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