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의원 “광주·전남 대학교수 2차 지지선언 등 통해 진실 향한 움직임 가속화 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공감신문] 광주·전남 지역 대학교수들은 25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2차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8일 1차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지선언은 조선대 김기평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교수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광주·전남 지역 대학교수들은 “안철수 후보야말로 국민을 통합하고 제도를 개혁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나라를 보다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최적화 된 지도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의 삶이 말해 주듯이 그는 도덕적이고 창의적이며 비전을 지닌 실천가, 개혁가"라고 주장했다.

광주·전남 지역 대학교수들은 25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2차 지지를 선언 했다

또 교수들은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벼랑 끝에 선 형국으로 정의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혜롭게 헤쳐 나갈 지도자로 안 후보를 꼽는다며 지지 이유를 전했다.

이번 안 후보 지지선언을 준비한 김기평 교수는 같은 시간에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전국대학교수들의 안 후보 지지선언과 맥락을 같이한다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참지식인들의 움직임이 미래를 향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더 많은 지식인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상대적으로 짧은 대통령 선거운동기간이지만 대한민국의 개혁과 미래를 향한 열망은 충분히 타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광주·전남 대학교수들의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오늘 2차 지지선언과 전국 대학교수 지지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지식인들의 진실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전남 대학교수 안 후보 2차 지지선언에는 26개 대학 272명의 교수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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