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막교, 일일 교통량 1만 6900대, 보강공사 진행 예정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공감신문]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 유즈막교 내진보강공사에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 교부가 확정됐다”고2 5일 밝혔다.

충주시 단월동에 위치한 유즈막교는 1997년에 준공됐다. 국도3호선 내에 가설된 교량이다. 지난해 충주시가 실시한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 결과 유즈막교는 주요부재 손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내진성능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안전성·내구성 및 교량 공용기간 저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이번 국민안전처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내진보강, 난간 및 연석보수, 교대/교각 보수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이종배 의원은 “유즈막교는 일일 교통량이 1만 6900대에 달하는 교각으로서, 시급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시민의 안전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 확보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교 확보로 충주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한 보강공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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