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위기 극복에 과학기술과 ICT가 기여하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연합뉴스=공감신문]

[공감신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ICT(정보통신기술)·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회의를 주재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이번 회의가 지난 2월 개최된 '제3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가·보완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관련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이 자리에는 유병규 산업연구원장과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참석했으며, 각각 '과학기술·ICT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당면 핵심과제'와 '미래대비 성장잠재력 확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스마트팩토리 보급 정책이 강화돼야 하며, 제조업·서비스업·ICT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한 ▲자율주행차 부품기업 육성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중소기업 대상 기술지원 강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산학 협동 교육 프로그램 필요성 등의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 연합뉴스= 공감신문]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권한대행은 "현재의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 과제는 한시라도 손을 놓을 수 없는 시급하고 중요한 사항"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당면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우리의 과학기술과 ICT가 크게 기여하도록 현실적인 해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