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법안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논의되게 할 것

[공감신문 김송현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규제개혁과 금융교육 및 투자자 보호 강화 등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여 금융개혁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7월 16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제7차 금융개혁회의를 개최하고 “8월 이후에도 금융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융규제개혁과 관련해 그림자 규제, 건전성 규제, 영업 규제, 소비자 규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연금·세제 등 부처협업 과제, 현장점검반 등을 통한 추가 과제 발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등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은행법 개정안, 거래소 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국회에 제출된 법안들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융 활성화 방안과 금융회사 해외사업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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