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s For EVERYBODY

작곡가 kendal

[공감신문] 원은혜 칼럼니스트=우리는 자라면서 한번 쯤 취미와 교양 이라는 이름으로 미술 발레 피아노 등의 예술교육을 받는다.

어린시절 우리들은 발레복을 입거나 피아노 앞에 앉아 특별해진 기분에 빠져 멋진 미래의 스타를 꿈꾼다. 어른이 돼 가면서 그 꿈은 입시나 취업같은 현실 속에서 그저 하나의 꿈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꿈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서 하나의 씨앗으로 잠들어 있는 것이다.

예술가라는 정의는 무엇 일까?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사전적 의미로 ‘예술가’ 라고 한다.

이번 칼럼의 주인공 미국인 Kendal씨는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범죄학을 전공했다. 예술분야의 전공자가 아닌만큼 우리와 비슷한 예술교육 과정을 거쳐왔고, 어린시절 어머니로 부터 배운 피아노, 인터넷을 통해 배운 바이올린과 기타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락 밴드 동아리 활동을 했다.

한 가지 우리와 차이가 있다면, 그는 마음 속 그 씨앗을 잠든 채로 두지 않고 가꾸고 꽃 피우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졸업한 이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는 끊임없는 시도와 작업들을 했고, 그렇게 피워 낸 꽃들을 소개 할까한다.

작곡가 kendal씨와 함께 그림들고 있는 사진

-2015 아이오와 주립 대학교 음악대회 우승자
-2016 산타페 챔버오케스트라 심포니 신인 작곡가상
-2016 뉴멕시코 아트리그상 화가부문 수상

그 중에서 필자가 주목한 몇 가지를 작품을 여러분과 공유한다. 이번 인터뷰 주인공에 주목한 것은 다름 아닌 이 작품들을 보고 나서 이기 때문이다.

편곡과 영상촬영, 편집까지 모두 kandal씨의 작품이다.

그를 누구라고 정의 할까 범죄학전문가 아니면 영어강사 그것도 아니면 음악 선생님??? 나는 Kendal씨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예술가가 아닌가 한다. 

우리도 한번쯤 내 안에 어떤 씨앗들이 숨어 있는지 들여다 봐야 할 것이다.

*본 아티스트와 협업을 원하시는 단체나 기관은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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