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前 통일부장관과 릴레이 토크콘서트 개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서울 광진구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미주소위원장)은 29일 오후 3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정세현 전(前)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 날 행사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과 공동주최하며, 건대 동문(85학번) 정청래 전(前) 국회의원이 사회를 볼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다.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 4.11 한미정상회담 이후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남은 과제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정세현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의 마지막 통일부장관(29대)과 노무현 정부의 초대 통일부장관(30대)을 역임했다. 통일부 직원 출신으로서는 첫 통일부 장관이며 두 정부에 걸쳐 연이어 장관에 임명된 첫 사례로 꼽힌다.

이날 추미애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과 남북교류 개선방안에 대해 ‘추미애표 해법’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지금의 2030 세대의 새로운 방향성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추미애 의원실 주최 토크콘서트는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진행되는 릴레이 행사로, 17일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과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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