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6일 금요일 광교카페거리에서 수원시 미혼 공무원과 관내 공공기관, 관내 기업의 미혼직원들이 참여하는 미팅 이벤트 '수원에서 온 그대'를 개최할 예정이다.
 
300명의 미혼직장인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이벤트는 인구절벽시대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일조하면서 미혼남녀에게는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교 카페거리의 음식점을 돌며 미팅을 진행하게 되며,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되어 음식과 함께 이성과 대화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6곳의 음식점이 참여한다.
 
 행사 운영은 청년벤처기업 새미프에서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하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작년 12월에 120명 규모로 개최했는데 이번에는 2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그리고,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을 찾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봄 시즌, 크리스마스 등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싱글미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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