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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최종병기 ‘활’, 매력적인 활잡이 -게임편-

[공감신문] 전투에서 가장 최선의 공격은 적이 접근하기 전에 먼저 처치하는 것 아닐까? 적이 가까이 다가온 후에는 이미 늦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원거리 무기인 '활'은 고대 전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무기 중 하나였다. 이는 현대 게임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소위 '활잡이'는 컨트롤이 어렵지만, 잘만 하면 최고의 위력을 보인다. 이 매력에 빠진 수많은 유저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궁수' 캐릭터를 선택하고 있다. 이에 공감 포스팅팀이 매력 터지는 게임 속 '활잡이' 캐릭터들을 모아봤다. 

■ 호라이즌 제로 던 <에일로이>

‘호라이즌 제로 던’은 플스4 독점작이자 싱글플레이 전용 오픈월드 액션 RPG이다. 주인공 중심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설정 상 원시 사회에 가깝지만 ‘기계’ 몬스터가 등장한다.

주인공 에일로이는 기계를 사냥하는 법을 습득한 실력 있는 사냥꾼이다. 고대 사냥꾼인 만큼 주 무기는 역시 활이다. 개조를 통해 강화됐다고 해도 소박한(?) 활로 거대한 기계 몬스터를 한 방에 잡기도 한다. 놀라운 점은 이런 설정이 어색하지 않도록 세계관이 짜임새 있다. 


인류는 미래 기술력을 모두 소실하고, 고대 원시부족 사회로 회귀했다. 이들은 자연에서 동·식물을 채집 및 사냥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기계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은 각종 재료를 사용하는 법은 깨우치고 있다. 덕분에 이를 사용해서 각종 속성 공격이 가능하다.

성인이 된 에일로이는 부족의 일원이 되기 위한 증명의 의식을 치르다가 광신도 집단에게 습격당한다. 이 과정에서 양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족장으로부터 출생의 비밀을 듣는다. 결국 이 비밀과 관련된 세계의 위험을 구원하기 위해 추구자(Seeker)로서 여행을 떠난다.

■ 오버워치 <시마다 한조>

4명의 여궁수 가운데 유일한 청일점. 제목이 매력적인 ‘여궁수’가 아닌 ’활잡이’가 된 이유기도 하다. 하지만 도저히 한조를 제외한 채 게임 속 궁수 캐릭터를 논할 순 없었다. 그만큼 애쉬, 실바나스와 더불어 수많은 궁수 캐릭터 중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 인지도가 대부분 악명에서 비롯했다는 사실. 한조는 초보가 절대 시도해선 안 될 영웅 1순위로 손꼽힌다. 난이도가 워낙 높아서 웬만하면 고의가 없는 트롤링을 하게 된다.

안타까운 사실은 FPS 초보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저격수 포지션에 근미래 세계관 속 고고한 활잡이라는 이미지, 외관도 멋진데 궁극기 대사까지 임팩트 있어서 그 인기가 식질 않는다.

그런데 한조를 후방 저격수로 운용할 경우 장거리 명중율은 극히 낮고, 암살 영웅이 침투하면 1:1로 살아남기 힘들다. 또한 막상 픽하게 된 이유인 간지폭풍 용 궁극기를 멀리서 쏘면 아무도 맞아 주지 않아서 여러모로 팀에 민폐만 끼치게 된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모든 영웅이 아군으로 만나기 싫은 영웅으로 한조를 골랐다. 즉, 만장일치로 아군으로 삼기 싫은 영웅 1위에 뽑힌 것이나 다름없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한조 또한 한조를 아군으로 만나기 싫은 영웅으로 골랐다는 점이다.

■ 워크래프트3 <실바나스 윈드러너>

‘워크래프트’ 시리즈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그리고 ‘하스스톤’에도 등장한다. 칭호는 ‘어둠의 여왕’, ‘밴시 여왕’, ‘포세이큰의 여왕’. WOW 호드 진영 ‘포세이큰’ 대표 캐릭터. 현 AOS 게임에서 등장하는 후드 쓴 궁수 여캐릭터의 시초라 볼 수 있다.

본래 하이엘프 귀족 가문인 윈드러너家의 차녀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무용으로 실버문 순찰대에 합류했고, 곧 순찰대 사령관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언데드 스컬지가 발생하면서 실버문 침공이 시작됐기에 그리 순탄한 삶을 살진 못했다. 아서스 메네실의 언데드 군단을 막으려 애썼지만 실패했다. 결국 실버문은 함락당하고, 태양샘은 오염됐으며 본인도 사망한다.

이 때 패배를 인정하면서 명예로운 죽음을 원했다. 하지만 아서스는 자신을 귀찮게 했다는 이유로 실바나스를 되살려서 자신의 언데드 군대에 소속시킨다. 심지어 일반 언데드가 아니라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실감할 수 있도록 의식을 유지시켰다. 이에 실바나스는 자신의 썩은 몸을 보면서 계속 고통 받는다. 이후 실바나스는 아서스 휘하에서 밴시를 이끄는 여왕이 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애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초창기 원거리 딜러 중 하나다. 애쉬는 전사 ‘가렌’, 마법사 ‘라이즈’와 함께 롤 초보가 튜토리얼에서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챔피언이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하고, AI 대전에서 지겹게 만나니 초심자에게 제일 익숙해졌다.

실제로 라이엇 공식 초보자용 챔피언이기도 하다. 덕분에 많은 입문자들은 애쉬가 다루기 쉬울 것이라 오해한다. 그러나 실제 운영 난이도는 오히려 매우 높은 편이다. 입문용이 된 이유는 그저 애쉬가 초창기 17명의 챔피언 가운데 가장 흔한 3대 직업군 중 궁수였기 때문이다.

즉, 절대 원딜 입문용으로 만만하게 접근할 만한 챔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유저들이 입문하면서 멋모르고 애쉬를 선택하는 탓에 실력 없는 초보자들의 상징이 돼 버렸다.

애쉬는 전설의 궁수 아바로사의 후손이자 도시국가 프렐요드를 지배하는 여왕이다. 롤 세계관 상 유일한 공식적인 유부녀기도 하다. 남편은 프렐요드 부족장 출신인 트린다미어. 제각기 난립한 군소 소수민족을 통합하기 위해 정략결혼 한 관계다.

프렐요드는 원래 각 부족들로 나뉘어 있을 뿐 국가라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애쉬가 이들을 규합해서 마침내 리그로부터 국가 대접을 받을 정도의 체제를 확립했다. 활 솜씨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유능한 면모를 보이는 매력적인 캐릭터.

■ 엘더스크롤5:스카이림 <에일라>

이래 보여도 스카이림 내에서는 가장 미인이라 인정받는다. 컴패니언즈 일원이면서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인원이 모인 더 서클의 멤버기도 하다. 게임 초반 도바킨이 화이트런으로 가던 도중 동료 컴패니언들과 함께 자이언트를 잡는 광경을 목격하면 만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100% 확률로 발생한다. 시야에 자이언트가 들어오는 순간 이벤트가 시작된다.

성격은 노르드 여자 사냥꾼답게 힘과 강함을 숭상하며 사냥을 매우 즐긴다. 또한 고대 노르드 갑옷을 입고 있는데 이 갑옷은 옆가슴부터 등까지 다 노출돼 있다. 거기에 치마까지 짧아서 노출이 상당하다. 덕분에 섹시한 캐릭터 취급받으며, 많은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코스프레한다.

퀘스트를 하다보면 에일라를 비롯한 더 서클 멤버들이 모두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도바킨도 에일라의 피를 마시고 늑대인간이 된다. 어찌보면 피로 맺어진 사이니 다른 NPC들보다 더 돈독한 관계라 볼 수 있다. 게다가 도바킨이 컴패니언즈 인도자가 되는 것을 직접 본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유저 컴패니언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히로인이다. 2013년 이후로 한글패치가 지원되진 않지만 에일라를 중심으로 한 모드가 있을 정도. 사실상 본작의 진 히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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