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영업비용도 1336억원 증가

카카오 로고 / 카카오 홈페이지 캡처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카카오[035720]가 올해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이 27% 증가한 7063억원, 영업이익 166% 증가한 277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9일 1분기 영업 비용도 지난해 대비 1336억원이 증가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43%(1269억원) ▲신사업 172%(598억원) ▲포털 4%(126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부문은 ▲음악 9%(1372억원) ▲유료 콘텐츠 71%(746억원) ▲지적재산 비즈니스 84%(873억원)이 증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의미 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완결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첫 번째 결과물이 지난 2일 선보인 '카카오톡 비즈보드'"라고 전했다.

이어 "콘텐츠 부문에서는 게임·콘텐츠·IP 비즈니스 사업의 성장세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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