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수요 대한 현장 목소리 담아내고자 세미나 방청객 사전 모집

한국마사회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는 2일 말산업 연구 성과 확산과 현장의 연구수요 의견청취를 위해 전북연구원과 2019년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지정된 제4호 말산업특구 전라북도의 대표연구소인 전북연구원과 공동 세미나 형식으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 말산업 전공교수, 지자체 축산과 공무원, 연구원 등 다양한 말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로 말산업 연구과제 교환 발표 및 토론을 시행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박사가 국산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고, 전북연구원 이동기 박사가 전라북도 말산업특구 발전계획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말산업 연구과제 및 발전방향이 다루졌다.

특히 연구수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세미나 방청객을 사전 모집해 승용마 생산자 등 말산업 현업종사자와 마사과, 재활승마과 대학생들이 20여명 함께 했다. 이들은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연 3회에서 6회로 말산업 토크콘서트 시행 횟수를 확대했다.

올해 1월 제주도 민간승마장, 생산자협회, 생산농가와의 면담으로 제1회를 시작해, 3월 경기도 내 3곳의 말산업특구 지자체 청사를 방문해 행정현장에서의 연구수요를 청취하는 제2회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시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