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본 청년들, “밥맛도 웃음도 되찾고 다시 든 책속에서 길을 찾다.”

“정말 감동입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공감신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동입니다. 라는 말이 국민들 입에서 절로 나온다. 왜 대통령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 국민들은 침이 마르도록 칭찬 일색일까? 그것은 과거 정부가 얼마나 제왕적이고 권위적 이였던가를 말해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제 냉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냉정하게 지켜봐야 한다. 마냥 감성적일 수는 없다. 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국민들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지도자가 개혁과 개방을 통한 새로운 질서를 확립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뒷받침 되어줘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지난 칼럼에서 수차례 밝혔지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변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수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감탄사다. 이들이 감탄하는 메시지는 정말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그보다 TK지역의 민심의 변화는 과히 혁명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연일 쏟아내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는 하나하나가 뉴스거리고, 국민이 원하고 갈망 하던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고 갈망하는 국민의 열망을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간다.

“국민들이 너무 큰 것을 너무 빨리 바라는 것 같아 걱정 입니다. 이제 취임한지 보름밖에 안 됐잖아요. 그 와중에도 아수라장이 된 국정과 정부조직 구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잖아요. 한마디로 지금 문재인 정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어요. 숨 쉴 틈 없이 돌아가는 것을 볼 때면 대통령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을 간보기 위해 연일 미사일을 쏴 대지만 흔들릴 리는 없잖아요. 아마 저놈들 얼마 안가서 큰코다칠걸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18광주에서 국민에게 던진 메시지는 정말 무섭고 단호했다. 그리고 지난 5.23경남 봉하에서 던진 메시지도 마찬가지다. 그의 메시지의 내용을 보면 결의에 차 있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국민이 안고 있는 말 못할 한은 풀어주고 지난정부들에서 잘못 채운 단추는 과감히 풀어 헤쳐 다시 채우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이다.

더불어 앞으로 국민의 삶을 하나하나 챙기기 위해 각 부처마다 전문가를 배치하는가 하면 중요한 일자리나 가계부채 같은 것에는 직접 챙기는 세심함도 보이고 있다. 또 생계형 신용불량자를 대 사면 함으로서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그로 인해 경제 활동을 하고 세금도내고 소비도 하게 함으로서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꽤하려 하고도 있다. 다시 말해 한번 실패한 사람들을 패자부활로 그들로 하여금 기초생활과 소비를 권장하여 서민경제의 바퀴를 돌리겠다는 의지다.

일각에서는 이것을 두고 도덕적 해이니? 형평성 위반이니? 하면서 문제를 제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어차피 수백만 명이 넘는 신용불량자를 두고 개혁과 개방 그리고 경제의 바퀴를 굴리기는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을 방치하가나 나 몰라라 해서는 답도 해법도 없다. 이들이 경제활동을 해서 돈을 벌고 소비를 하도록 만들어 줘야 한 축이 돌아간다고 말한다. 바로 그것이 해법이고 정답이라는 것이다.

<사진 국민행복신문 DB>

그렇다면 국내사정을 잠깐 살펴보자.

역대정부는 모든 정책들이 재벌이나 뭔가 좀 가진 자에 대한 정책들로 주를 이루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사회는 죽어가고 신불자는 늘어가고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의 삶은 고단하고 피폐해 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재벌은 달랐다. 곡간에 식량은 넘쳐나고 금고의 돈은 지체 할 수 없을 정도로 쌓여져만 간 것도 사실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정책마다... 혹은 법조계에서 나오는 판결마다 가진 자의 편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물에 물탄 듯 술에 술 탄 듯 한 정책들은 서민들을 몹시 괴롭게 만들었던 것 또한 사실이었다. 이러한 정책들을 문재인 정부는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완성이 돼야 비로소 개혁이 완성되는 것으로 볼 것이다. 예컨대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의 정확한 진상규명과 이명박 정부의 사자방 등 정책은 국민들이 생각해도 의문투성이다. 국민들은 이것이 정말 국익을 위해 필요 했던 것이었는지를 가려 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두가 우리들이 겪고 있는 불행들이다. 이 또한 처음 출발의 첫 단추가 잘못 채워졌기 때문에 발생한 것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제의 잔재를 청산 하지 못함으로서 선량한 국민들이나 목숨과 재산을 바쳐 나라를 되찾고자 한 독립투사들의 삶은 삶이 아니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정들을 자신들의 영욕 때문에 건들지 못한 것들을 지금이라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면 아마 우리에게는 영영 새로운 시대는 맛볼 수 없을 것이라는 사람들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이 과정은 힘 들것이다. 저항도 만만찮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해 내야 한다. 반드시 산고의 고통처럼 어떤 아픔이 있더라도 해내야 한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이것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요구를 받들고 있는 것이다. 여태껏 자자손손 별 탈 없이 조상이 물러준 돈으로 호의호식 하든 사람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마땅찮을 것이다. 대략 이런 사람들은 일제의 잔재거나 부역자들이 대다수다. 최근 역사를 보면 가진 자들은 군대도 가지 않았다. 그들의 자식들도 마찬가지다. 못 배우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그들의 몸으로 나라를 지켜 왔다. 다시 말해서 열나게 군대 생활로 가진 자들을 지켜 준 셈이다. 그래 놓고도 그들의 삶은 항상 움츠리고 기죽은 삶은 산다. 반면에 반대편은 언제나 돈으로 당당한 삶을 살아 왔다.

한편 지난 70년대 파월장병도 마찬가지다. 당시 목숨을 내놓고 남의 나라에 가서 전투를 하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허다했다. 전쟁의 나라 월남(지금 베트남)에 간 사람들은 부유한 사람이나 가진 자의 자식들이나 일제 강점기에서 친일을 해서 잘 먹고 잘산 사람은 절대 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목숨 값인 전투 수당은 조국이라고 말하는 이 나라 이 정부는 요리조리 떼먹고 착취해서 실제 장병에게는 쥐꼬리만 한 돈만 지급해 왔다고 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당시의 파월장병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

혹자는 그 돈으로 “경제개발을 해서 잘 먹고 잘 잘았지 않느냐?”고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과는 사정이 다르다.

“내 나이 칠십이 넘었는데 지금도 고엽제다 뭐다해서 합병증으로 생활능력을 잃은 지가 몇 십 년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온갖 약을 한주먹씩 먹고 있어요. 당시 월남에서 적과의 전투는 일촉즉발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같이 죽고 죽이는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전우가 옆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전진해야만 했습니다.”(떨리는 손을 불끈 쥐며 눈물을 흘린다.)

“이뿐이 아닙니다. 전우의 신체 한부분이 바로 옆에서 날아가고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지만 보살펴 주지도 못했어요. 적이 퍼붓는 폭탄 속에서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지경이었으니까요. 폭음으로 귀는 멀고... 지금도 소리를 잘 듣지 못합니다. 지금도 그때 폭음과 전우의 비명소리가 귀에 쟁쟁하여 괴로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당시를 회상하며 부르르 뜬다. 이런 돈을 나라에서 떼먹었단다. 그것도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요즘 돈으로 환산하면 수백조가 넘는다고 말한다. 실로 기가 찰 노릇이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안 당시의 파월장병들은 분통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 또한 규명되어 져야 한다. 그래서 반드시 이 돈을 찾아서 주인인 장병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만약 작고한 장병들은 그 가족들에게도 지급해야민 마땅 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

다음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청문회에 관한 것이다.

요즘의 언론 보도를 보면 입장이 뒤바뀐 야당이 “야성”을 들어내고 있다고 보도 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첫날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하나 험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 야당이 야성을 들어내려면 우선 자신들이 그들보다는 깨끗해야 된다고 국민들이 말 한다. “지들은 여당일 때 어떻게 했는데 하루빨리 마무리해서 국정공백은 막아야지?” 하면서 열을 올린다.

현 야당 중에는 군 미필자를 비롯하여 험 있는 국회의원들이 많다. 다시 말하면 “검증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국민의 90%에 육박하는 지지도를 자랑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고러고 골라서 선택한 후보자다.”는 말을 한다. 또한 그래서가 아니다. 작금의 시대는 국정공백이 너무나 큰 시기다. 이런 점을 감안 한다면 한번 믿고 하루빨리 국정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라는 대다수의 바람이다.

만약 결정적인 허점이나 험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야성이니 뭐니 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면 국민들의 무서운 저항에 부딪칠 것이란다.

다음은 북한의 미사일 문제다.

앞서 말했다시피 북한은 문재인 정부를 너무 많이 간보기를 한다. 심히 유감이다.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는 새 정부는 신중하고 단호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북 제재 조치는 조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한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이 당근 정책이냐? 채찍정책이냐? 아니면 당근과 채찍의 정책을 동시에 사용 할 지를 놓고 상당히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사실 대북문제는 그렇게 만만한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동시에 반드시 한반도에서의 전쟁만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핵을 포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평화로운 나라를 운영 할 수는 없을까? 같이 공동의 번영을 모색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것이 문재인 정부가 풀어야 하는 숙제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한국의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고 있다. 그들은 요즘 직장도 직업도 없지만 밥맛이 돌아오고 괜한 용기와 어딘지 모르지만 힘이 생긴다고 이야기 한다. 또 그들은 이제 웃을 수도 있고 웃음도 나온다고 말한다. 이것이 희망 인 듯싶다고 말한다.

“지난 정부들은 주가를 올리려고 애를 써도 오르지 않고 뒷걸음질만 쳤잖아요.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주가는 오르고 사회적 변화는 일어나고 적폐는 도려내는 대 수술을 보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난 지금도 하는 일이나 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도 신이 납니다. 태어나고 처음 느껴보는 기분입니다. 밥맛도 있어요. 그냥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운이 돌아요.”

“가슴에 뭔가 알 수 없는 답답함이 사라져요. 조만간에 일거리가 생길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서 직업도 직장도 포기 했었는데 다시 취직을 위해서 책을 다시 들었습니다. 다시 도전 해 보려고요. 아마 이것이 희망이겠지요.”

대략 젊은이들은 새 정부의 정책에 새로운 희망을 갖기 시작 했다는 말들이 압도적이다.

어쨌든 작금의 한국은 중병이 들어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역대 정부에서 조금씩 전위된 암 덩어리는 부분 절제가 할 수 없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전체를 수술대에 올려놔야만 하는 대수술이 필요 할 때인 것이다. 이제 국민들의 요구는 분명해졌다. 썩고 병든 곳은 그곳이 어디든 도려내라는 이야기다. 이런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현재 대한민국은 수술 중이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놀라운 일들이 계속 우리의 심장을 고동치게 할 것이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