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AC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다음달 완료 예정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남태령 지하차도(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사업이 이르면  다음달 전략환경평가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과천)은 13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신창현 의원에 따르면 과천시 과천동과 서울시 방배동, 동작동 5.4km를 잇는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사업이 제안자가 지난 3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및 범위를 결정하고 평가서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평가서 초안이 5월 중 제출되면 한강유역환경청에 협의를 요청하고, 6~7월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사업은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해 6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신창현 의원은 “남태령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선교통 후개발 원칙에 따라 과천 신도시 개발사업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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