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통해 대표 역할 수행할 제4기 책임운영간사, 운영간사 6명 선출

[공감신문] 더불어민주당의 전·현직 국회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는 정기총회를 통해 대표 역할을 수행할 제4기 책임운영간사에 유은혜 의원을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운영간사 6명도 선출됐다.

더좋은미래는 19대 국회인 2014년 2월에 창립됐다. 현재 26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의견, 정치행동 그룹이다. 아울러 독립 씽크탱크인 더미래연구소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더좋은미래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정부조직혁신안 등 혁신적인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집권전략보고서 등을 발간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중심 대선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 / 연합뉴스=공감신문

유은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광장촛불시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당과 정치혁신의 핵심역할을 자처하며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좋은미래의 1기 책임운영간사는 김기식 전 의원이 맡았고, 2기 책임운영간사는 박홍근 의원, 제3기 책임운영간사는 남인순 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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